친구의 와이프... ^^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구지 먼저 말씀 드리자면 흐흐흐 ( ㅡ,.ㅡ)ㅋ 웃음지으며 오신분께는 죄송 ^^</span></div> <div>?</div> <div><br></div> <div>고딩 친구가 결혼전 여친(지금 친구와이프)과 꽤 오래 사귀다가 결혼했어요.</div> <div>자기 남친친구들 중에 절 가장 예의바르고 착하다고 ㅋㅋ 제일 좋게 생각했었다고 하더라구요.</div> <div>새로운 출발을 결혼과 직장을 동시에 하게된 친구녀석이</div> <div>키워주고 놀아주던 친구들을 버리고 타지역(1시간30분정도 거리)으로 어쩔 수 없이 이사가고 나서부터가 발단이에요...</div> <div><br></div> <div>뒤에 알게 된 사실인데 요녀석이 일탈(?)을 즐기나 보더라구요...</div> <div>질답시간을 친구들과 했었는데 타지에서 여자친구를 2~3명 정도 만들어서 영화보고 밥먹고 정도 했었대요...</div> <div>라면도 가끔 먹기도 하고</div> <div>고기도 먹었나... 비싼건 안먹었나 봐요 ㅋㅋ 어쟀든 의도는 모르겠지만 영화보고 밥먹고 정도까지만 이라더군요.</div> <div><br></div> <div>직장문제로 타 지역으로 가고 난 후로는 자주 못만나게 되었는데...</div> <div>장난 아니고 언제부턴가 친구 와이프가 절 대하는게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div> <div>이건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삐쳐있다 그래야 하나?? 하여튼 평소에 대하던 것과는 다르게 까칠해진 듯한 느낌??</div> <div>나름 잘한다고 했는데 이상하다... 먼가 이상하다...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div> <div><br></div> <div>가을 어느 날 휴일저녁...</div> <div>정신차리고 보니 다음날 출근해야해서 우울해 있는데 전화 한통이 걸려 오는거에요. 발신자 - 친구와이프 </div> <div>생전 전화 한통 없더니 너무 반가워서 웃으면서 아주 다정하게 받았는데 하는 말이</div> <div>활짝 웃으며 "네 안녕하세요 .. 어쩌고 저쩌고... 근데 오늘 고기 많이 잡으셨어요? 낚시 싫어 하시더니 취향이 바뀌셨나봐요? 호호"</div> <div>이건 뭐지?? 고기?? 낚시??</div> <div>나름 순발력을 발휘해서 "하하... 네~ 아... 별루요... ㅎㅎ 아 저 지금 운전중이라 좀따 다시 전화드릴꼐요~" 그리고 친구에게 전화... ㄷㄷㄷ</div> <div><br></div> <div>충격!! 상황은 대충 이랬어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실은 제가 이 친구 결혼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솔로로 되고 지금껏... 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히밤...ㅠㅠ 친구들중에 저만 미혼인 그런 상황...ㅠㅠ</span></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해서 좀 따져 물었더니... 글쎄 이 녀석이 어디 나갈때마다 내 핑계를 대고 다녔나보더라구요 ㅠㅠ</span></div></div> <div>라면이나 밥먹으러... 영화보러 여친이랑 놀러가면서... 거의 주말마다 내가 불러내서 나가는 것처럼...</div> <div><br></div> <div>똑바로 사실 그대로 친구 와이프한테 나 살자고 하나하나 말하기도 그렇고...</div> <div>바람 부는대로 그냥 그렇게 시간이 흘렀는데...</div> <div>노곤한 가을?? 1년쯤 지났나?? </div> <div>안보면 잊혀진다 그래서 까먹고 있었는데...</div> <div>하... 간만에 만났는데 친구와이프가 도끼눈을 뜨고 봐요... 무섭게...ㅠ</div> <div>면박 주기도 일쑤구요... 말도 못 걸겠어요~</div> <div>아주 용기내서 반갑게 인사하면 겉으론 웃으면서 반갑게 대하는 척 하지만</div> <div>주위에 아주 한기가 느껴지다 못해 뼈속까지 파고드는 듯한...ㅠ</div> <div><br></div> <div><b>그리고 결론 : 한번 잃어버린 신뢰는 좀처럼 찾기 힘들다...</b></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냥~~ 솔로인것도 서러운데... 이상한 사람 만들지 마라 XX야~</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가서 지금이라도 친구와이프한테 솔직하게 고백하면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는 용서해 줄까요? ㅋㅋ</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만만한 친구 아니 그새X는 어찌되던지 내 알바 아님 ㅋㅋ</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안그래도 별 내용도 없는 뻘 글인데 제법 길군요...</div> <div>둔감한 저를 이해해 주시리라 믿어요^^</div> <div>다들 건강관리 잘하시고 메르스 조심하세요~</div> <div><br></div>
하... 오늘은 진짜 일하기 싫다~~~
뻘글 끄적거리다 보니
점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군...
조금 더 뻘짓을 해보자~
그나저나 오늘 점심은 뭐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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