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게시판이 더 잘 어울릴것은 알지만 많은 분들이 보시는 게시판으로 부득부득 올리게 된점은 죄송합니다<br>최대한 많은 분들이 좀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에...<br><br>아무튼 본론부터 먼저 말씀 드리면 <br>친구가 고속도로에서 연쇄추돌사고를 당했습니다.<br>먼저 블랙박스 영상은... 링크가 될려나.. 아무튼 주소로 올립니다.<br><br><a target="_blank" href="https://www.youtube.com/watch?v=j6P9xQddd-A" target="_blank">https://www.youtube.com/watch?v=j6P9xQddd-A</a><br><br>먼저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친구도 잘 못이 있습니다.<br>실선구간이고 터널진입 상태에서 차로 변경은 분명 잘 못입니다.<br>보험사와 경찰에 그 내용은 인정한다고 의사를 표했고 그에 따른 과실은 인정했습니다.<br>총 4대의 자동차가 추돌을 했고, 모든 차량이 안전거리확보미흡 등의 과실을 인정함에 따라<br>일단 각자의 앞 차량에 대해 보험으로 차량수리, 병원진단을 하고 있습니다.<br><br>하지만 여기서 저와 친구는 한가지를 요구하는 중입니다.<br>바로 친구 앞에서 주행하던 흰색차량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번 사고의 책임이 있기 떄문에<br>조사와 그에 따른 책임소지를 밝히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br><br>하지만 경찰과 보험사는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기 때문에 그럴수 없다"라고 입장을 고수하는 중입니다.<br>그래서 직접 판례를 찾아 직접적인 접촉이 없더라도 사고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판단되면 충분히 그 책임을<br>물을 수 있다는 판례도 찾아 제시 했으나, 현재 보험사측은 시간을 끌면서 스스로 지치기를 기다리는 분위기입니다.<br><br>여기서 보험사와 경찰에 이의제기를 하면서 제시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br> <br> 앞서 주행하던 흰색 싼타페의 주행이 의심스럽다.<br> 제동등이 점등되는 시점을 보면 총 2회 점등이 되는데 이 시점과 정황이 정상적인 주행이 아닌거 같아 보입니다.<br> 또한 블랙박스를 통해서는 더 멀리 주행하는 차량의 흐름이 보이지만 실제 차로변경과 앞 차량과의 속도 적응 과정에서는<br> 블랙박스에서 보는 것만큼의 전방주시가 힘들고, 앞 차량에 가려져 그 앞의 차량을 확인 할 수 없다<br> 또한 흰색 싼타페의 마지막 회피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예상을 할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이 과정에서 흰색 싼타페와 그 앞 차량의<br> 안전거리 미확보가 고스란히 친구에게 전가되었다.<br> 즉, 친구와 흰색 싼타페의 안전거리 미확보는 친구의 과실이지만 비상식적이고 예측이 불가능한 흰색 싼타페의 회피기동으로 인하여<br> 흰색 싼타페와 그 앞의 차량의 차간거리가 고스란히 전가된 것이기에, 친구의 과실만을 책정하는 것은 부당하다.<br> 친구의 과실도 분명히 있지만 전적으로 친구의 과실로만 책정되어서는 안된다.<br><br>지금 조금 흥분한 상태에서 글을 쓰다보니 뭔가 매끄럽지가 못합니다만..<br><br>여러분이 보시기에 과연 친구 앞에서 주행하던 흰색 싼타페의 책임이 없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br>그리고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좀더 원활하게 사고처리를 끝낼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언 부탁드립니다.<br> <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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