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들!!!  <div><br></div> <div>나도 사진찍을줄알고 데쎄랄 있고 스르륵이 어떤곳인지 알던 한 사람이오.</div> <div><br></div> <div>난 파공대출석일 3000일 졸업함과 동시에 오유에 정착한 골수 파공대 유저라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파공대가 어디냐면 파란동네로 유명한 동네라고 저기 모 게시판 유저들은 대부분 다 알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런데 내가 이렇게 아재들에게 고하는 글을 쓰는이유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저 고마워서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재들 이곳 오유에 오기까지 오유에 정착하기까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마음에 갈등도 많았을테고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하는 걱정들 다 이해하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런데 나 닥치고노예가 그대 아재들에게 하고싶은말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곳은 정착할 만 하다는것과, 이미 알겠지만 내가 이렇게 말하는것이 많이 늦었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재들이 걱정하는 모든것들 이곳사람들은 충분히 감내할 사람들이라는것</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br></div> <div>또한 내가 또한가지 그대 아재들에게 너무나도 고맙고 감동한것은</div> <div><br></div> <div>그대들 작성가능 글수 2개 뿐이엇을때 그중 하나 절반을 세월호 게시판에 써주었다는것.</div> <div><br></div> <div>나, 우리, 여기뿐만아니고 같은아픔을 같은 슬픔을 공감해주는 아재들이있다는것</div> <div><br></div> <div>너무나도 고마웠소. </div> <div><br></div> <div>내 비록 노란리본하나 달고있지 않지만 4/16 2014년 4월 16일 이날 하나만큼은</div> <div><br></div> <div>내 어미 초상도 정확히 기억못하는 나도 이날만큼은 잊지않겠노라 약속한 이날을 기억해주고</div> <div><br></div> <div>같이 슬퍼해주고 같이 기억해주겠노라 약속한 아재들을 통해 내가 위로를 받았소.</div> <div><br></div> <div><br></div> <div>아재들.</div> <div><br></div> <div>이제 하나, 둘 오유에 추천가능한 아재들이 늘어나고있잖소</div> <div><br></div> <div>추천을 할수있어야만 오유인이 아니오.</div> <div><br></div> <div>아재들의 뒷북선언이 하늘을 찌를때에도 아재들 덕분에 너무나도 즐거웠고</div> <div><br></div> <div>아재들이 이곳 문화에 조금씩 동화되어갈때마다 </div> <div><br></div> <div>이곳 오늘의 유머가 바른 커뮤니티구나 라는걸 느낄수 있어서 나는 정말 좋았소</div> <div><br></div> <div><br></div> <div>언제까지나 영원한것 없듯</div> <div><br></div> <div>아재들이 언제까지 이곳에 오늘의유머에 정착해있을 줄은 나는 모르오.</div> <div><br></div> <div>하지만. </div> <div><br></div> <div>이곳 오늘의 유머에서 있는동안 아재들 나에게 그동안 좋은사진 좋은글 좋은 강좌, 좋은것들 보여줘서 고맙소</div> <div><br></div> <div>앞으로도 기대하겠지만 </div> <div><br></div> <div>더 오래도록 아재 그대들을 난 이곳에서 더 만나고싶소</div> <div><br></div> <div><br></div> <div>징어들이여 그대들도 아재들 보다 못한 양반 아무도 없소. 아재들 오기이전 나는 징어들 그대들로인해 </div> <div><br></div> <div>충분히 힐링받고 그대들로인해 즐겁고 내 지식과 지혜를 얻는 기회의 장소였으니 </div> <div><br></div> <div>징어들이여 그대들 지혜와 지식에서 아재들을 능가해주시오.</div> <div><br></div> <div>내 눈과 귀를 흡족하게 적셔주시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내 비록 지금 술을 거하게 먹어서 횡설 수설하지만</div> <div><br></div> <div>아재들과 징어들 모두에게 너무 고맙다는건 변함이 없소</div> <div><br></div> <div>안생기는 징어들과 생길거같은데 안생기는 아재들 다 너무나</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5">고맙소...</font></b></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