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인간적으로 커뮤니티 대전이 이 쯤 되니, 여시 회원들이 불쌍하네요.</div> <div>생각이 모자란것도 아니고. 매번 오유가 호구로 보여서 그런가 좀 말하면 알아듣겠지.. 싶었는데. 이건 좀 심하네요.</div> <div>은근슬쩍 물타기 하고, 비공개로 쓰면 영원히 비밀이라 생각되는지 남들 보는대서는 개념있는척, 죄송한척 하다가</div> <div>실제로는 뒤에서 욕하고, 성찰은 하나도 없고.</div> <div> </div> <div>전쟁이란 표현을 쓰긴 했습니다만.. 이건 솔직히 거의 학살수준인듯합니다.</div> <div>이렇게까지 일이 커질거라곤 솔직히, 우리도 여시도 시작때는 아무도 생각 못했잖아요?</div> <div>고작해야, 커뮤니티 대빵정도가 아 이러이러해서 죄송합니다. 사죄정도만 했어도 간단히 끝날 문제였는데.</div> <div>너무 일이 커져 버렸네요.</div> <div>도무지.. 언제부터 이렇게 사건이 크게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div> <div>성인 게시판 (탑씨)사건 터졌을 때만해도 뭐 저런게 다있어 정도였지 고발까지 실제로 이어지리라고는 생각치 못했습니다.</div> <div>인생 오래 산 것도 아니고, 이제 갓 스믈 된 애들인데.. 저렇게 해야될까 싶기도 하구요.</div> <div> </div> <div>이제 뭐, 솔직히 돌이킬 수 없을 지경까지 오긴했습니다만. 오유도 조금 심한것 같긴 합니다.</div> <div>니 탓, 내 탓, 따지기 전에 우리쪽에서 한 발 양보해 주었더라면, 괜찮았을텐대 라는 생각도 듭니다.</div> <div> </div> <div>책임 전가를 하기 전에 솔직히 저부터도, 몇일전만 하더라도 너무 욱해서 열혈적으로 하긴했습니다.</div> <div>임시로 채팅방 만들었던 분도 아마도 그런의미였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div> <div>저 아이들 중 몇명은 이번사건이 커지기 전에 사과하고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젠 너무 늦어버린듯 하네요. </div> <div> </div> <div>야비한 놈으로 비춰질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이 사건에서 발을 떼고 싶습니다.</div> <div>지무덤 지가 판 아이들을 더이상 몰아가는 것도 못할 짓인듯하고요..</div> <div> </div> <div>아이들 중에는 분명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애들도 있는 듯한테 굳이 더이상 몰아세울 필요가 있나 싶네요.</div> <div>몰고가는 것도 정도껏 해야지.. 사냥에서 도망갈 구석은 주고 쫓아야 안덤비다고 하던데. 이런식으로 계속 몰고가는 것도 좀... 그런것같네요.</div> <div>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랫가사처럼 어짜피 지나갈 일이고, 어짜피 부메랑으로 돌아올 일인데 우리 이제 적당히 했으면 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