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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freeboard_840472
    작성자 : JayPs
    추천 : 19
    조회수 : 1140
    IP : 175.118.***.28
    댓글 : 100개
    등록시간 : 2015/05/14 01:55:30
    http://todayhumor.com/?freeboard_840472 모바일
    아재가 드리는.. 사회 생활 팁..
    어느새.. 사회 생활 15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아재입니다.

    나이 마흔 좀 넘는 나이에.. 주제 넘게.. 조언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아직 꼰대 소리 듣기엔 너무 억울한.. 그래서 그냥 팁이라고 적어봐요...


    여기엔.. 아직 어린 동생들 많은 것 같아서..

    맥주 한잔 하고.. 잠자리에 들기에는 애매한 시간이라서....

    겁없이 키보드를 두들겨 봅니다.. (인터넷이 글쓰는 거 별로 안좋아 하는데.. 그래도. 술김에..)


    음.. 대학교 졸업하고.. 사회 생활 한지는 벌써 15년..

    내년이나 후년에는.. 아마 부장을 달만한 회사원이 되어 버렸구요..

    한 회사만 15년을 다녔던 지라.. 우물안 개구리같이 느껴 질때도 많습니다..

    때려치고.. 새로운 일을.. 새로운 곳을 찾고 싶기도 한데..

    그놈의 월급이 먼지... 두 딸래미 얼굴이 눈앞에 어른 어른 거리면..

    그래도 열심히 모아서.. 저놈들 가르켜야지.. 하는 생각에.. 마음을 접네요..


    오유징어 동생들은.. 이십대가 많으신가요?

    사실 저는 이십대가 머랄까?... 참 애매한 시기여서..

    수 많은 방황과.. 외로움과.. 힘든 시간들이.. 겹쳐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

    무언가 해보고는 싶은데.. 이런 저런 여건상 해보지는 못했던.. (나중에야.. 그게 핑계였다는 것을 깨달은..)

    그런 시기 였다죠?... ^^


    만약.. 내가 이십대로 돌아간다면.. 하는 생각으로 감히 몇글자 적어봅니다..


    우선. 여행을 많이 다니세요. 국내든.. 국외든..

    제가 제일 아쉬운 것이.. 이십대에... 많은 곳을 다니지 못해봤다는 것이에요..

    요즘 친구들 보면... 배낭 여행에 어학 연수에 많이들 다니는 것 같은데요...

    우루루 몰려다니는 것 말고.. 진짜 여행을 좀 다녀보세요.

    계획도 짜고.. 이것 저것 알아보기도 하고...

    비행기 예약도 내가.. 숙소 예약도 내가.. 혼자서 해볼수 있는 그런 여행을 해보세요.

    좀 잘못되면 어때요.. 가서 식은땀도 흘려보고.. 어케 어케 말빨로 해결도 해보고..

    돈도 좀 날려보고... 나중에 출장을 가게 된다거나.. 이래 저래..그런 것들이 다 도움이 된답니다.

    돈이 없으면.. 부모님에게 한번 손도 벌려 보세요. 알바해서.. 이자 쳐서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구요..

    돈 안쓰고 빈둥빈둥 대는 것보다는.. 멋있어 보일거에요..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신나게 노는 것이 더 좋은 겁니다.


    그리고, 언어 공부에 관심을 가지세요.

    요즘 젊은 친구들은.. 기본은 다 하고 오는 거 같긴 한데요.. 토익 점수 이런거 올리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게 아니라..

    진짜 대화를 할수 있는 언어 공부를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가장 기본은 영어인데.. 이것은 회사 생활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 라고 생각해요..

    외국 어디를 나가던.. 영어로 소통할수 밖에 없어요.. 물론 상대방의 언어를 할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를 사귀는데 있어.. 가장 필요한 것입니다.

    저는 회사에서 업무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보다.. 농담하고.. 근황을 묻는 영어가 더 힘들었어요.. (배운적이 없으니까;;;)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중국어를 배워두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얼마전 회사 임원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중국과 경쟁을 하는 것은.. 이미 진싸움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나마 질(Quality) 로써 승부를 본다면 조금 승산이 있을 수 있다...

    저도 꽤 많이 공감하는 이야기구요.. 지금이야.. 3D 업종에서 중국인을 볼수 있었겠지만..

    앞으로는  굉장히 전문적인 분야에서도 중국인들과 경쟁해야 할 것 입니다. (이미 하고 있습니다) 

    언어 공부에 관심을 가지라는 것은.. 밖으로 눈을 돌려봐라 라는 이야기가 될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세번째는.. 자신만의 무기를 가져라 입니다.

    근래 오는 신입사원들을 보면요... 다들 잘해요... 그런데 모랄까?.. 특색이 없어요..

    다들 비슷한 영어 성적에... 비슷한 학점에.. 비슷한 취미에.. (신입 사원들 취미 십중 팔구는 여행/사진 입니다.. ^^)

    우리때에 비하면 수준은 높아진것 같긴 한데.. 막상 일을 해보면.. 음..

    스펙은 필요한 수준만 유지 하시고.. 본인만의 능력(?)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영어 잘하는 친구들은 많아요..  프로그램 잘 하는 친구들도 많구요.

    그런데 본인만의 특화된 무언가를 가진 사람이 되면 금상 첨화죠..

    프로그램을 잘 하고... 특별히 신호처리에 대한 지식이 아주 높다거나.. 하는 등등의 전문적인 기술들이 깔려 있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채용을 할수 밖에 없는 것이죠..

    Best One  보다는 Only One 이 되십쇼.


    네번째는.. 내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하고.. 잘 밟아 가세요.

    어떠한 행동 하나가.. 기회가 될수도 이고.. 아주 안좋은 상황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합니다.

    TV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그런 이야기 있죠? 화장실에서.. 누구 뒷담화 하다가.. 상황이 뒤집히는..

    그런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기도 합니다.

    아는 사람이 화장실에서.. 통화를 했어요.. (다른 사람들이 다 들릴 정도로..)

    일도 잘하고.. 유머 스럽기도 한 사람이었는데... 화장실에서.. 당시 썸타던.. 여자와 통화를 한것이죠..

    농담도 하고... 재밌게 통화를 했는데요.. (제 기억에.. 그날이 회식 담날이었나?.. 약간 술이 덜깬 상태였던듯..)

    화장실안에... 상사가 계셨던 거죠.. 나중에 그분이 팀장이 되었어요..

    팀장에 눈에 그 사람은.. 업무시간에 화장실에서.. 실없는 통화나 하고 있는 그런 사람으로 보이는 것이죠.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그사람의 인상을 만들어 버리기도 합니다.

    또 한가지의 케이스는.. 제 경우인데요.. 음.. 이것이 이 이야기의 예가 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얼마후면.. 고 노무현대통령이 돌아가신 날이죠?..

    그때....회사가 수원 근처라서.. 너무 아쉬워서.. 수원 연화장에 갔었어요.. 

    두살짜리 큰딸 안고.. 와이프랑 갔었는데요... 그때 제 상사분을 거기서 만났어요..

    사실 많이 의외였어요.. 성향이 완전 "여" 쪽일것 같았는데..

    암튼 간단히 인사를 하고.. 헤어졌는데.. 그분은 그때를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나중에 그분이 제 팀장이 되셨는데.. 그때 저를 잘 보셨는지.. 그분이 저에게 좋은 기회를 많이 주었답니다.... (물론 욕도 많이 먹었지만.. ^^)

    내 행동 하나하나가.. 내 발목을 잡을수도.. 좋은 기회를 만들수도 있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세요.

    좋은 친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애인. 부인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가 암만 힘들어도.. 내 편이 되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든든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시구요.. 특히 이성을 만나는 것에 인색해지지 마세요.

    많은 사람을 만나봐야.. 사람 보는 눈이 생기는 것이구요.. 좋은 사람을 만날 기회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좋은 사람과 뜨겁게 사랑하세요~~ ^^


    아.. 한가지 더.. 사회 생활과 무관하게.. 부모님께 효도하세요.

    시간이 무한히 많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이전에 제가 제 인생의 사진을 한장 올렸었는데.. (ㅜㅜ 반응이 너무 없었어..)

    이번엔 두번째 제 인생의 사진입니다.

    IMG_0035.JPG

    막둥이가 저구요.. 

    올해 설날에.. 집에가서.. 사진첩을 뒤져보다가.. 예전 사진이 있어서.. 폰카로 찍어봤네요..

    울 엄니가.. 저렇게 미인이셨나.. 깜짝 놀랬어요..

    시간이 지나서.. 이젠 꿈에서나 볼수 있지만.. 잘 해드리지 못한것을 꽤나 오래 후회했지만..

    이제는 못난 아들.. 용서해주시리라 믿으며.. 손주들 예쁘게 키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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