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이건 전쟁입니다. <div><br></div> <div>가도 너무 갔어요. 이젠 하다하다 ㅅㅍㅎ 드립...</div> <div><br></div> <div>33차 주작이었던가요? 규명된 주작만 벌써 33번입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끝날 양상이 안보입니다. 철퇴를 내리지 않는 이상 아마 계속 될 겁니다.</div> <div><br></div> <div>주작->규명->주작->규명-><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주작->규명->주작->규명-></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주작->규명->주작->규명->.....................................</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건 이쯤 되면 시간낭비라고 생각됩니다. 주작은 간단한데 비해 그에 대한 규명은 막대한 시간이 걸리거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런 주작 게릴라전의 수렁에 빠져들어 끝없는 소모전으로 가면 이 전쟁은 결국 패배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전투엔 이길 수 있어도 전쟁에 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끝없이 쏟아져나오는 주작게릴라들과의 전쟁에 이기기 위해선 전쟁의 목적과 대상을 명확히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왜 하는 건가요? </div> <div><br></div> <div>왜 이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건가요? 자신의 시간과 감정을 투입해가면서 말입니다. 이 글을 쓰는 저 자신도 퇴근 후의 시간을 소모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죠.</div> <div><br></div> <div>이쯤되면 자신한테 되물을 수 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이걸 왜 하고 있는건지.</div> <div><br></div> <div>주작없는 세상을 후세에 물려주기 위해..와 같은 철학적인 논의를 잠시 뒤로 한다면</div> <div><br></div> <div>실질적으로는...그리고 지금과 같이 멀리 와버린 상황에서 필연적으로 설정되는 목표는 결국 단 하나입니다.</div> <div><br></div> <div><b>여성시대의 민주화입니다.</b></div> <div><b><br></b></div> <div>자그만치 그 수가 62만입니다. 전체 20대 여성의...1년에 수능 치는 여자들이 30만이라 치면 20대 여성은 300만쯤 되나요? </div> <div><br></div> <div>러프하게 잡아서 20대 여성 다섯명이 수다떨고 있으면 그 중에 한명은 여시 회원이라는 얘기입니다.</div> <div><br></div> <div>근묵자흑...폐쇄적인 카페 내에서 편협한 얘기나 듣고 있으면 아무리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물들기 마련입니다.</div> <div><br></div> <div>더군다나 20대면 아직 어릴 때죠. 온갖 풍상을 다 겪고 주체적인 자아가 확립되기도 전에 질 떨어지는 탑씨에 가입한 사람들만 5만인가 6만을 헤아리는 카페에서 보고 듣고 배우다 보면 결국 본인도 휩쓸리기 마련입니다.</div> <div><br></div> <div>운영진의 책임을 묻고 새로운 운영진으로 물갈이하여 폐쇄적인 가입절차 및 운영을 일소시키는 것을 최종목표로 삼아야 합니다.</div> <div><br></div> <div>두번째로</div> <div><br></div> <div><b>법적책임을 지울 수 있는 사람과 아닌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대상을 명확히 하여야 합니다.</span></b></div> <div><br></div> <div>현실적으로 상대방이 이전에 어떤 잘못을 했는지 안했는지,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아닌지 알 수 없는 모든 62만 여자들과 한명 한명 다 싸울 수는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걔네들이 좀 잘하는 거 있던데요. 왜 우린 그거 안써먹죠?</div> <div><br></div> <div>걔네들 보니까 누가 이래저랬다 하는 항목으로 리스트를 만들고 있는데 이거 필히 우리 진영에서도 작성해야 합니다.</div> <div><br></div> <div>'어떠한' 주작에 대한 규명이 반복되는 것만으로는 계속되는 주작을 막지 못합니다.</div> <div><br></div> <div>법적책임을 묻기 위한 자료를 만들기 위해선 '누가' 이런 주작을 했다고 명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div> <div><br></div> <div>첫번째 대상은 주작을 주장하는 자들이 1차 목표 대상이며 법적책임을 묻기 위한 그들에 대한 자료 수집 및 리스트 작성입니다.</div> <div><br></div> <div>두번째 대상은 탑씨에 가입된 사람들입니다. 얘네들이야 뭐 법적으로 빼도박도 못하는 애들이니..</div> <div><br></div> <div>나머지 62-6=56만명은?</div> <div><br></div> <div>법적책임을 물을만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면 이들과 머리아프게 싸울 필요 없습니다.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div> <div><br></div> <div>전면전이 발생했다고 그 나라 국민들 하나하나와 총검술로 싸울 수는 없습니다.</div> <div><br></div> <div>최상층의 지휘부를 타겟으로 하여 빠른 시간에 섬멸하는 것이 이 전쟁의 수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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