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조용하고 살기 좋던 마을이 도시개발되면서 </div> <div>인구가 늘고 건물이 많아지면서 사고도 많아지고 오염도 되고 복잡해지는 거랄까</div> <div> </div> <div>조용하고 살기 좋던 마을이 본의아니게 메스컴을 타고 나서 </div> <div>온세상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시달리는 거랄까</div> <div> </div> <div>조용하고 살기 좋던 마을이 골목마을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div> <div>지자체실적, 상인, 예술가, 사진작가, 사회단체, 국내외관광객의 발길들에 실제 주민들은 고통받는거랄까</div> <div> </div> <div>이전 및 근래 특정 사건 등을 떠나서</div> <div>왜 최대 커뮤니티들 사이에서 오유가 조작과 선동의 장이 되고</div> <div>말말말들의 맨 앞에 언급되면서 회자... 말이 좋아 회자지.. 사실 난자되면서</div> <div> </div> <div>그냥... 좋은 사람들끼리 소닥이고, 감동받고, 격려하고, 마음을 풀고, 다 잊고 웃을 수 있는</div> <div>그런 커뮤니티이기를 바랐는데...</div> <div> </div> <div>물론 오유는 나만의 것이 아니라 모든 분들의 공간이니까..</div> <div>그런 소박한 바람도 내 마음일 뿐이지만..</div> <div> </div> <div>나 또한 언쟁도 했었고 정색하는 일들도 있었지만..</div> <div> </div> <div>그래도 어느정도 자정도 되고 화해도 하고 </div> <div>이견들이 풀어져 나가면서 함께 배우고 했던 것 같은데...</div> <div> </div> <div>베오베에 잔뜩 올라오는 논란들을 보며... 무서움을 느끼는 건 저 뿐인가요...</div> <div> </div> <div>나쁜 사람들... 왜 여기서.. 이 마을에서...</div> <div>이 마당에서... 조작이나 뭐니 오유가 어쩌고 저쩌고 참.. 슬프다..</div> <div>자기 마을 일은 자기 마을들에서 좀 자정 좀 하지...</div> <div>내부불만을 국외로 돌려 조선을 침공했던 왜놈들이 오버랩 되는 건 오바인가.. </div> <div> </div> <div>맥없이 저는 끄적여 볼 뿐..</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