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 alt="그림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6741616SdKycqvyAvXlKJZizeQlzRu7N2l.jpg" width="800" height="499"></div> <div> </div> <div>저번 주에 저는 사당역 부근에서 사는데요. 제가 수원역에 친구가 살고 있어서 주말에 수원역에서 친구랑 만나서</div> <div>술도 좀 마시고 재밌게 보내고 수원역에서 7780번 버스를 타고 밤 12시 넘어서 사당역에 도착했어요.</div> <div> </div> <div>그런데 내리자 마자 버스역 바로 앞에 1톤 트럭으로 보이는 노점상?? 아무튼 트럭에서 닭꼬치를 팔더라구요.</div> <div>무슨 압구정에서 소문 난 닭꼬치?? 이렇게 현수막을 붙이고 영업을 하시더라구요.</div> <div> </div> <div>사람들이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바로 앞에 있어서 그런지 많이 사먹는 것 같아요.</div> <div>그래서 저도 맛좀 볼려고 닭꼬치 하나 주세요. 그래서 먹었는데 그냥 평소에 먹는 숯불 닭꼬치랑 비슷하더라구요.</div> <div> </div> <div>위에 발라주는 양념도 그냥 시중에 팔고있는 양념맛이고요.</div> <div>그래도 배도 고프고 해서 하나 먹고 매운 맛으로 하나 더 먹어야지 생각하면서 먹고 있었는데..</div> <div> </div> <div>사장님이 선불이에요. 돈 부터 주세요. 그러네요. 그래서 제가 아 몰랐네요. 이거 먹고 하나 더 먹을껀데 한꺼번에 계산할께요.</div> <div>그렇게 말씀드렸더니 먼저 돈 부터 내세요. 하면서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div> <div> </div> <div>그때 한손은 닭꼬치를 또 다른 한손으로 쇼핑백을 들고 있었고 , 당시 날씨가 추워서 지갑도 점퍼 안주머니에 있는 상태여서 꺼내기가 번거로워서..</div> <div>정중하게 사장님께 바로  다시 한 번 그럼 먹고 있는 거 마저 먹고 계산할께요.</div> <div>그랬더니 돈 부터 내시고 마저 드시라고 함.</div> <div> </div> <div>속으로 아 X발 머 저런 개 xx끼 졸 짜증나네.. 그럼 첨 부터 선불이라고 쳐 붙이고 장사를 하든가.</div> <div>저도 비꼬는 말투로  아 진짜 누가 도망칠까봐 그러시나보네요. 그리고 그냥 그 자리에서 2천원 줘버리고 </div> <div>먹다 남은 닭꼬치도 그냥 그 자리에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와버림.</div> <div> </div> <div>뭐 저도 딱히 잘못한 것도 없고 잘한 것도 없지만. 그 닭꼬치 먹는데 먹어봐야 1분 2분 이면 먹는데 그거 하나 못 기다리고</div> <div>닥달하는 사장님도 참. 아무튼 기분 드러웠네요.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