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4년 내내 휴학 한 번 없이 지내다 지난주에 졸업...</div> <div>취업사이트로 이력서 여기저기 넣어보고</div> <div>면접 여러군데 갔다가, 이런 나라도 좋다고 와달라고 하던데도 있었지만</div> <div>월급과 일의 즐거움은 반비례인지 차일피일 결정을 미루다</div> <div>백만원이라는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지하철로만 2시간 거리에 있지만</div> <div>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남들은 초봉 2천만원도 안되는게 무슨 월급이냐고 하겠지만 이쪽 업계에서 가장 큰 곳도 대졸 초임이 2천이 안되고</div> <div>휴일도 몇 시간은 일을 해야 할 수도 있고, 여름 휴가도 없을 수도 있다지만</div> <div>그래도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서 다음 주부터 출근하기로 했습니다.</div> <div><br></div> <div>부모님도, 남들도 니 좋아하는 일만 해서는 돈 못번다고 그러지만 </div> <div>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인생 그냥 적게 벌더라도 좋아하는 일 하면서 행복하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