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다 지나 지금에서야 글을 쓰지만

선물용으로 술을 7만원짜리 선물세트를 삿지요

근데 결제할려니 갑자기 직원 호출이 뜨더라고요

음 술이여서 그런가 하고 직원분 부르고 신분증을

끄낼래고 하는순간 갑자기 20원가를 찍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몬 20원이냐 햇더니 환경부담금이라고

하면서 포장비 20원 이런식으로 찍히더라고요

자세한건 내일 차에서 영수증을 찾아봐야겠지만요

그래서 이건 내가 살때 포장되잇엇고 내가 산 금액에

다 포함 되잇는게 아니냐? 하면서 차근차근 따졌더니

직원이 환경부담금 모르세요? 하면서 되치더라고요.

그래서 법이 겁나 많아져서 그런가 뉴스에도 못본건데

하면서 아니 그럼 왜 가격표에 7만원이라 써잇냐

7 만 20원이라 하고 설명이라도 달아놓던지

해야되는거 아니냐 했더니 쌩 무시하고 가더라고요.

어이가 없지만... 20원에 거지취급 받고 집에와서

어머니한테 설명드렸더니 어머니도 선물세트사면서

그런적은 없다고 직원이 20원 필요햇나보구나 해서

지금 친구들한테 물어보는데 한명도 그런거 낸적 없다

하더라고요ㅡㅠ

에휴 몬지는 몰라도 설명하나 안해주고 20원 

거지취급 받아서 좀 기분 상하네요.

근데 다들 환경부담금 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