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br></div> <div>게임 개발자 되어서 비디오게임 만들겠다고 유학까지 온 22살 남지어입니다.</div> <div>지금 있는곳은 LA고 영주권이 있는 사촌 누나랑 살고있습니다.</div> <div><br></div> <div>저는 천주교에 누나는 기독교인데 근처에 성당도 안보이고 아직은 영어로 모든걸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div> <div>미국에 온 직후부터 누나를 따라서 좀 멀리에 있는 누나가 미국 오면서부터 다니던 교회를 다닙니다.</div> <div><br></div> <div>항상 예배를 볼때면 그래도 한국에서 성당에 다닐때 기억을 떠올리며 혼자 묵주가지고 기도합니다.</div> <div>물론 다른사람들이 보면 안좋을 수 있으니 기도만 합니다. 묵주기도 대놓고 못해서 그냥 묵주 만지작거리며</div> <div>분위기 따라서 그냥 눈감고 기도끝나면 성호그으며 그렇게 기도합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이상하게 오늘 예배는 귀에 들어오더군요.</div> <div>교황님 방한에 관한 얘기여서 그런것 같은데...</div> <div><br></div> <div>목사님이 교황님을 신랄하게 까시더군요.</div> <div><br></div> <div>교황의 방한을 보면 아직도 기독교가 천주교에 언론플래이가 밀린다는걸 실감한다.</div> <div>교황이 박수를 받아야하는게 아니라 예수님이 받아야한다.</div> <div>교황은 왕처럼 군림하지 않느냐. 왕은 오로지 예수님뿐이다.</div> <div>한국이니까 일반차 탓지 미국오면 누가 쏠지알고 방탄차 안타겠느냐.</div> <div>괜히 작은차 타니까 경호원들만 불편하게 한다.</div> <div><br></div> <div>예, 이게 전부 그 목사님이 말하던 내용들입니다.</div> <div>이렇게 쓰고보니 더 열뻗치네요. 저도 세례 받았고 교리공부 조금이라도 했습니다.</div> <div>물론 그 목사님은 '내가 가톨릭대학 7년 다녔다. 내 지도교수님이 김수환 추기경님과 한방을 쓰던 동기다.'</div> <div>라며 자신이 가톨릭에 대해서 모든걸 알고있는듯 말하덥니다.</div> <div>하나하나 따져주고싶지만 이상해지는건 둘째치고 '그래 내가 이해하자.' 라며 참고 참고 또참고. 결국에는 짜증이 나서 나와버렸습니다.</div> <div><br></div> <div>쓰다보니 두서업네요. 그냥 오늘하루 개인적은 불만이었다고 생각해주세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