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선 고리원전이 언제 붕괴할 지 모르는 위험 속에서 여전히 돌아가고 있고, 어떤 의료봉사단체는 에볼라가 창궐하는 지역에 제 발로 들어가고 있으니말이죠. <div><br></div> <div>둘 중 어느하나라도 잘못되면 심각한 재난이 일어날텐데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보면 의료봉사단체는 에볼라에 감염된 채로 귀국해서 대한민국에서 에볼라가 급속하게 퍼지는데 이와중에 고리원전까지 붕괴된다면...</div> <div><br></div> <div>아마 수만에서 수천만의 사람들이 죽겠죠. 에볼라로 죽거나 원전붕괴여파로 죽거나 매우 고통스럽게 죽는건 확실하고 국가단위로 보면 대한민국 나라 자체가 붕괴하는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르죠.</div> <div><br></div> <div>그런데도 나라꼴이 왜 이렇게 안전불감적으로 돌아가는지 모르겠네요. 수십명이 죽고 수백명이 죽어도 여전히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으니.. 정말 수백만이 죽어야 정신을 차리련지. 위험요소을 인지하고 있으면 미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조치하는건 기초 중에 기초건만 여전히 지켜지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고 무섭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