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edia.daum.net/gaia/do/story/read?articleId=489246&bbsId=K161&pageIndex=1&RIGHT_STORY=R0</div> <div> </div> <div>제주에는 중국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div> <div> </div> <div>관광이든 투자든 투기든간에... </div> <div> </div> <div>좋은 분들도 계실거고, 속칭 짱깨라고 불리울만한 행동은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제주도 제주시에는 이마트가 두군데 있습니다. 신제주라 불리우는 곳 하나와 구제주 탑동이라고 불리우는 곳 하나해서 두군데인데, 저의 경우에는 집하고 가까운 탑동쪽 이마트를 주로 이용합니다.</div> <div> </div> <div>몇년전부터 늘어난 중국인들에 의해 그곳에 가면 내가 중국에 온 건 아닌가?하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주변에선 중국어가 난무(?)하고 있었죠... 지금은 많이 조용해진 편이라 생각합니다. </div> <div>마트에서 카트를 끌고 지하식품매장을 다니면서 쇼핑을 하는데, 칫솔 한묶음과 치약, 그리고, 가벼운 물건 몇가지를 구입하고, 매장내 다른 것으로 구경하고 있었죠... 카트와는 몇 미터 떨어져있었구요.. 그리고, 물건을 고르고 카트를 보는데, 그자리에 있던 카트가 없어졌더군요.. 혹시나 해서 주변을 살펴봤지만, 없길래 속으로 '씨바~~ 누가 장난치나~~'하고 다른 곳을 가는 도중에 매대위에 흩어져있는 제 물건들... 순간 욱하더군요.. 그렇다고 그것땜에 cctv 보는 것도 우습고 해서 그날은 그렇게 나왔습니다. - 내돈 100원 .... -</div> <div> </div> <div>그런 일이 있은 후 며철 후,, 다시 장보러 이마트에 갔습니다. 예전일도 떠올라 여러모로 신경을 썼죠... 그 시간때도 중국인들의 쇼핑은 멈출줄을 모를 시간대인지라.. 더욱 더 긴장(?)했습니다. 이번에는 사야될 물건을 많아서 거의 카드를 반이상 채웠고,, 마지막 세재(리필용)을 사려고 잠시 떨어져 있었습니다. 세재를 갖고 오는데, 제 카트주위에서 중국아줌마들이 웃으면서 매장의 물건을 구경하고 있더군요... </div> <div>혹시나 해서, 쫌 떨어진 곳에서 구경을 했죠.. 어찌하나 싶었는데,,, 역시나... ㅋㅋㅋㅋ</div> <div>아주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내카트를 끌고 가시는 아줌마.... 너무 자연스러워서 내가 착각했나 싶을정도 였어요...</div> <div>분명 아까까지는 내물건 내카트였는데, 이젠 남의 카트가 될려는 찰나,, 전 내손에 들려있던 세재를 그 카트안에 던졌어요... 그리고, 약간의 비웃음이 곁들인 미소를 보여줬죠..</div> <div> </div> <div>그 순간 더욱 놀라운 건, 그런 날 보고 아줌마는 웃더군요.. 그리고, 자기들끼리 솰라솰라하면서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카트를 놓고 가더군요..</div> <div>아무 미안함이나, 놀라거나, 아님 당황함도 없이 그 모든 행동이 자연스러웠어요... 심지어 i'm sorry 도 없이.. </div> <div>그 후 인터넷에 떠돌던 중국인 영유아 납치사건도 사실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div> <div> </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