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낭만논객' 진행자 김동건이 조영남에게 일침을 가했다.<br /><br />20일 서울 합정동 아르떼홀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낭만과 논리가 있는 토크객쇼-낭만논객'(이하 '낭만논객') 17회 녹화현장에서 김동건은 조영남에게 결혼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br /><br />이날 현장에는 MC 김동건, 조영남, 김동길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100여 명의 2030 청춘 관객들과 6070 노인관객 20여 명을 초대한 가운데 특별 공개녹화로 진행됐다.<br /><br /> <div class="image" style="width: 450px"><div class="img"><img width="450" height="674" alt="" src="http://i2.media.daumcdn.net/svc/image/U03/news/201405/20/mydaily/20140520132311901.jpg" /></div></div> <div>청춘을 주제로 한 토크에서 조영남은 "청춘은 첫사랑을 할 때"라며 지금 여기 있는 20대 처녀들이 나와 만나면 서로 만난게 처음이니까 첫사랑이다. 얼마나 근사한가. 이게 김동건 형과 나의 차이점이다"라고 말했다.<br /><br />조영남은 결혼을 하지 않은 김동길 교수를 가리켜 "우리 큰형님은 그런 것을 아예 포기하고 엄청 잘난 척하는 거다. 그게 옳은 건지 늘 의심스럽다"며 관객석에 박수를 유도했다. 이어 김동건에게 "한 여자를 만나서 50년 가까이 만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br /><br />객석에 있던 관객들은 '우와'라며 박수를 쳤고, 이에 조영남은 "이 '우와'라는 말에는 '어떻게 한 여자랑 50년을 만나느냐'라는 뜻도 담겨있다"며 농담을 던졌다.<br /><br />김동건은 "여러분에게 물어보겠다. 한 사람과 백년해로 하기를 바라느냐 결혼하고 이혼하고 결혼하고 또 이혼하는 것을 바라느냐"라며 "조영남이 결혼을 두 번 하더니 나를 우습게 아는 것 같다. 아주 기고만장 하고 있다"고 응수했다.</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40520132311077&RIGHT_ENTER=R2" target="_blank">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40520132311077&RIGHT_ENTER=R2</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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