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2개월전 ㅂㅅㄱㅇㅅ ㅇㅈㄱ ㄱㅅㄱㄱ ㄱㅇㅇ 새누리당 ㅎ예비후보자분이 오셔서 </div> <div>3개월만 임대하자고 사무실 계약했습니다. 그냥 비워두느니 나을거 같아서요</div> <div>그날부터 온 건물에 포스트며를 건물 현관이며 층마다 포스터 도배를 하더구요</div> <div>그러다가 어느날은 건물 외벽까지 다 덮어버리는 대형플랜카드를 양해도 없이 설치하더군요.</div> <div>제가 찾아가서 맨윗층은 가정집이라 창문까지 다 막아버리면 통풍이 안되어서 안된다.</div> <div>그리고 곧 더워질텐데 가정집 창문부위라도 내려달라고 말했죠. </div> <div>아직 돌도 안지난 애기랑 30여개월 된 애기가 둘이나 있었어요.</div> <div>그러니 예부후보분 남편하는 말이 원래 맨윗층은 가정집으로 등록된거 아니지 않느냐면서</div> <div>꼬투리 잡을려고 하더군요. 건물지을때 부터 건물대장에 가정집으로 등록되어있다고 말하니, </div> <div>이왕 설치된거 어쩌겠냐 그냥 3개월만 참아 달라고 하더군요. </div> <div>뭐 이런 ...봤나 싶을 정도로 임대 준걸 후회했죠. 에비후보분이 그때 미안하다는 말과 </div> <div>사정을 하시더라구요. 윗층부분만 수정할 수 없고 다시 해야 한다면서요. 하는수 없이 이왕 설치된거고 </div> <div>한두푼하는것도 몇개월만 참으면 되니깐 집사람 설득해서 그냥 그렇게 참기로 했습니다.</div> <div>2달지난 지금 공천을 못받아서 사무실 비울테니 한달 임대료를 돌려 달라더군요. </div> <div>사정이야 안되었지만 계약은 3개월 선불로 보증금 없이 계약했고, 그동안 임대하려고 오신분들 그냥 갔습니다.</div> <div>그래서 전 안된다고 했죠. </div> <div>그러자 그 남편분 하는 말이 " 내가 화내면 무서운 사람이다" 이러더군요. 어의가 없어서 협박 맞죠?</div> <div>진짜 이런 후레지아 십장생을 봤나. 쌍쌍바야! 치밀어 오르더군요.</div> <div>와이프는 그래도 한번 공천받아 당선되볼려고 밤늦게 노력하던데. 남편이 온동네 똥칠을 다하고 다니더군요.</div> <div>후보 누구 라면 모르고 왕재수라면 다 알더군요.</div> <div>자고로 출세할려면 내조가 중요하구나 절실히 느끼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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