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식in에서 잠깐 볼일이 있어서 검색해봤더니</div> <div> </div> <div>'해외'는 일본에서 건너온 말이 아니라 일제강점기 이전 선조분들도 쓰던 용어라고 합니다.</div> <div> </div> <div>저처럼 혹시 혹했던 분들! 해외라는 용어 계속 쓰셔도 됩니다.</div> <div> </div> <div>아래는 지식in 내용</div> <div> </div> <div class="end_content" _cssquery_uid="85"> <div>안녕하십니까?</div> <div>우리말 순화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div> <div> </div> <div><표준국어대사전>을 편찬할 당시에는 글자 그대로 ‘<span class="highlight">해외</span>’가 ‘나라 밖’을 의미하기 어렵다고 보고 ‘<span class="highlight">국외</span>’로 순화할 것을 추천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span class="highlight">해외</span>’가 중국에서부터 관용적으로 ‘나라 밖’을 뜻하는 표현으로 쓰였다는 점을 확인하였고, 우리 선조들이 이를 받아들여 예전부터 ‘<span class="highlight">해외</span>’를 사용해 왔다는 점도 밝혀졌습니다.</div> <div>한 예로 이의현(李宜顯, 1669-1745)이 쓴 <<span class="highlight">해외</span>기문(海外記聞)>이라는 책도 있고, 매월당(梅月堂) 김시습(金時習, 1435-1493)도 ‘<span class="highlight">해외</span>’라는 말을 쓴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div> <div>따라서 ‘<span class="highlight">해외</span>’는 일본식 한자어로 보기 어려우며, 그리고 ‘<span class="highlight">국외</span>’와 ‘<span class="highlight">해외</span>’ 모두 의미 차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div> <div> </div> <div>일본식 한자어는 ‘안내’, ‘결혼’ 같은 일상어에서부터 ‘철학’과 같은 학술 용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는 이미 일상용어로 굳어져 널리 쓰이는 것들도 많기 때문에 이들을 모두 순화 대상어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수순(手順, ‘순서’로 순화)’, ‘총기수입(銃器手入, ‘총기 손질’로 순화)’과 같이 우리말의 어법에 어긋나며 순화어가 마련되어 있는 표현에 대해서는 순화어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감사합니다.</div></div> <div class="kin_sinmungo"><dl><dt>관련주제 </dt><dd><a target="_blank" href="http://kin.naver.com/search/list.nhn?cs=utf8&dirId=60105&query=%EB%AC%B8%ED%99%94%EC%9D%BC%EB%B0%98" target="_blank">문화일반</a></dd></dl><dl><dt>작성부서 </dt><dd>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공공언어지원단<span>|</span>02-2669-9723</dd></dl> <div class="banner"><a target="_blank" href="http://www.mcst.go.kr/" target="_blank"><img alt="" src="http://kinimage.naver.net/sinmungo/13710001253773761460.jpg" width="260" height="75" 문화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문화체육관광부?="" /></a><a target="_blank" href="http://www.epeople.go.kr/jsp/user/on/cu/CU01_01.jsp" target="_blank"><img alt="국민신문고 소개 바로가기" src="http://kinimage.naver.net/sinmungo/00000001253791487008.gif" width="260" height="75" /></a></div> <div class="banner"> </div> <div class="banner"> </div> <div class="banner">출처는</div> <div class="banner"><a target="_blank" href="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105&docId=153014536&qb=7ZW07Jm4IOq1reyZuA==&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RpgufF5Y7uhssuDkMHZssssssso-455472&sid=UpTCSnJvLCYAAClbMT0" target="_blank">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105&docId=153014536&qb=7ZW07Jm4IOq1reyZuA==&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RpgufF5Y7uhssuDkMHZssssssso-455472&sid=UpTCSnJvLCYAAClbMT0</a></div> <div class="banner">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