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div> <div>뭐 그게 사실인지 라던가</div> <div>그 글의 내용에 대해서 얘기하는건 아닙니다.</div> <div><br /></div> <div>거기에 저는 이런 리플을 달았었습니다.</div> <div>'<span style="background-color: #faf5b5; line-height: 21px; font-size: 9pt">애가 무슨 죄냐... 키울 자신이 없으면 낳질 말았어야지. 지만 죽으면 끝인가...ㅅㅂ..'</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당연히 블라먹었죠.</span></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대부분의 가정의 아이들에겐 엄마와 아빠가 있습니다.</span></div> <div>물론 한쪽이 없거나 양쪽이 없는 경우도 있죠.</div> <div><br /></div> <div>근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div> <div>세상의 어떤 아이든 엄마와 아빠 슬하에서 자랄 권리가 있다고 말이죠.</div> <div>세상의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어떤 아이든 마땅히 가져야할 권리라고 생각합니다.</span></div> <div>부모 슬하에서 축복된 탄생과 성장의 행복을 누릴 권리 말입니다.</div> <div><br /></div> <div>제가 편모 슬하에서 자랐기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습니다.</div> <div>이 얘기가 편모나 편부 혹은 고아라서 행복하지 않다거나 하는 식의 얘기가 아니라는 걸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div> <div><br /></div> <div>전 자살한 사람을 동정하지 않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특히 부모로서 자기만 편하자고 아이를 버려두고 자살하는 부모는 욕합니다. </span></div> <div>남겨진 아이는 무슨 죄가 있어서 부모없이 살아야 할까요.</div> <div>부모는 적어도 자신에게 선택의 기회가 있지만 아이는 자신이 선택할 여지조차 없기 때문입니다.</div> <div><br /></div> <div>저런 상황에서 저는 아이 입장에서 항상 생각하게 되더군요.</div> <div><br /></div> <div>조금 다른 얘길수 도 있지만</div> <div>제 친구가 몇년전에 죽었습니다. 암으로요.</div> <div>근데 그 친구는 결혼한 지 1년밖에 안되었던 신혼 때 발병해서 1년만에 죽었습니다.</div> <div>부인을 20대초중반이었고 아이는 없었습니다.</div> <div>우리 친구들은 다 그랬습니다. 그나마 아이가 없어서 참 다행이라고 말이죠.</div> <div>만약 아이가 있었다면 부인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었을 꺼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 /></div> <div>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div> <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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