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를 거치며 쌓아올린 지식과 능력을 수능이라는 시험 하나로 모든 결과를 보여야 하기에<br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겁니다.<br /><br />이 수능의 결과로 대학이 바뀌고, 그 대학을 나와 사회에 진입해야 하기에 너무나도 문턱이 크다고 느끼겠지요.<br /><br />하지만 이렇게 보면 어떨까요?<br /><br />수능을 <b>'<font color="00ffaa">인생이라는 게임에서 던지게 되는 주사위</font>의 <font color="00aaff">면의 갯수를 고르는 일</font>'</b>이라고 말이지요.<br />좋은 대학을 가면 면의 갯수가 많은 주사위이고, 안좋은 대학을 가면 면의 갯수가 적은 주사위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br /><font color="dddddd">-물론 좋은 대학/안좋은 대학의 기준은 따지지 말구요...</font><br /><br /><img src="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c/c8/Wuerfel5.jpg/250px-Wuerfel5.jpg" alt="" /><br /><br />그러면 일단 부담이 적어지긴 할겁니다.<br />단순히 주사위를 고르는 것 뿐이니까요.<br /><br />대학에 가서 하는 것이 주사위를 던저 나온 수를 확인하며, 더 나은 수를 위해 달리는 것이라고 보면 되죠.<br />아무리 좋은 대학에 갔다해도 자신이 노력하지 않는다면 좋은 주사위로도 1이 계속 뜰 수 있는 것이며, <br />않좋은 대학에 갔다 하더라도 자신이 노력한다면 높은 수를 계속 얻어 잘 될 수 있는 거라고 말이죠.<br /><font color="dddddd">-물론 면의 갯수가 많은 주사위가 유리한 건 사실입니다만....</font><br /><br />그러니 너무 큰 부담은 가지지 말고, 내일 있을 수능을 치루어 좋은 결과를 가지길 기원합니다.<br /><br /><br />P.s 아마도 이 글은 묻히겠지 뭐....<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