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오유인들 하이! </P> <P> </P> <P>그동안 잘 지냈어? 부끄럽지만 나 이렇게 돌아왔어.</P> <P>그냥 눈팅만 하고 지낼려고했는데 게이들이랑 얘기도 하고싶고 댓글도 달고싶고 그래서</P> <P>이렇게 정식으로 인사해 ㅎㅎ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몰라, 이 어두운 터널같은 유학생활속에서 </P> <P>오유는 정말 한줄기 빛이었어 ㅋ</P> <P> </P> <P> 나 근데 기억은 나? 잠시 활동했는데 ㅋㅁㅋ 베트맨 벽화올리고 베오베 간적도 있었어 ㅎㅎ</P> <P></P> <P>내가 오유를 다시는 안하겠다 생각하고 떠난건 한 폭력을 정당화하는 글에서부터 비롯되었지.</P> <P>내가 처음으로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에 인간관계의 애정을 주게 된 이 오유에서,</P> <P>"이 정도면 맞아도 된다"라는 내용의 글이 베오베를 간 것과 그 글을 옹호하는 댓글들이 추천을 먹고 훈장을</P> <P>줄줄이 달고있는 모습은 충격이었어. 배신감 같은거? 그리곤, 떠났지 뭐. 내가 이 사이트 다시는 들어오나봐라 라는 말과함께.</P> <P>그리고 그 뒤로 정말 한번도 안들어왔었어. 얼마나 외로웠는지 몰라. 그리고 짧지만 무척이나 길었던 유학생활...</P> <P></P> <P> </P> <P> 마침내 이 오유에 다시 오게된건 이번 대선때문이었어. 난 삼촌 식구들이랑 같이 사는데, 그냥 가족 자체가.. 그..</P> <P>조중동, 재철이 등 매스컴이 조종하는대로 향하는 그런.. 무슨 말인지 알지?? </P> <P>것두 모를때 박근혜당선인 한번 깠다가 눈치를 얼마나 받았는지.. 아무튼, 이번 대선 너무 슬펐어, 근데 어디가서 욕이라도 하고싶고</P> <P>내 마음 누구와 공감이라도 해서 조금이라도 편해지고싶던데 주변에 생각나는게 딱 오유뿐이었어. 궁금한게 생길때 </P> <P>게이들한테 물어보면 바라는거없이 답해주고 막, 편하게 얘기하고ㅎㅎ 진심느껴지는 그런것들 있잖아 ㅋ 서로 싸우지도 않고ㅎㅎ</P> <P>그게 너무 그립더라ㅎ 물론 배신감으로 여길 떠났었긴 했지만 남는건 그런 좋은 추억들 뿐이더라구 ㅎㅎ 그래서 다시 와봤어 ㅎ</P> <P>전과 달라진건 그렇게 없고, 좋더라 ㅋ 집에온것처럼 ㅎ 그땐 물론 대선결과때문에 많이들 흥분해있긴 하더라구</P> <P>하지만 난 게이들 절제할 수 있고 다시 돌아올거라고 믿었어 지금도 믿고 있구, 그리고 다시들 돌아왔네 ㅋ 너므 좋다 ㅋ</P> <P>일베//충들은 이런거 알려나?ㅎㅎ 아무튼 그저난 옛날의 사건은 인터넷의 특성상 벌어진일이라고 생각하려고 해 </P> <P>그리고 또 그런일이 발생했을땐 떠나지 않고 끝까지 남아서 고쳐낼거야 !! 착하지?! 기특하지!?!?!?</P> <P> </P> <P></P> <P>이제 유학생활도 끝나가네.. 학교도 이제 다 마치고 요즘엔 짐싸고 아직 못가본곳 꼼꼼히 둘러보러 다니고있어 ㅎㅎ</P> <P>게이들 필요한거 있음 말해!! 다 보내줄게!!! 싸랑해!!!</P> <P> </P> <P>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e2546066c83592d7c8e866644137f49c.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