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LINE-HEIGHT: 20px; FONT-FAMILY: arial,돋움"><B>날짜</B>: 2011년 11월 03일 목요일, 05시 34분 12초 +0900<BR><B>제목</B>: 12년.11월4일..그날이 오면..<BR><BR><BR></DIV> <DIV id=viewmail-textHtml class=viewmail-textHtml name="viewmail-textHtml"><!-- 내용 부분 Start--><!-- html --><!-- head --><!-- /head --> <TABLE width="100%"> <TBODY> <TR> <TD vAlign=top> <DIV style="FONT-FAMILY: 굴림,굴림체,Gulim,Baekmuk Dotum,Undotum,Apple Gothic,Latin font,sans-serif; FONT-SIZE: 12px"> <DIV> <DIV style="LINE-HEIGHT: 1.5; BACKGROUND-COLOR: transparent; FONT-FAMILY: 돋움; COLOR: #333333; FONT-SIZE: 10pt; browser: msie" class=tx-hanmail-content-wrapper> <P>언젠가 그날이 오면 행복해 질꺼라고 생각했지..</P> <P>너에게 보낼려고한 수십통의 편지조차 하얗게 타올라 흰재만 남겨두고 멀리멀리 하늘로 떠나갔지..</P> <P>전화기를 붙잡고 언젠가 니가 나에게 전화번호는 변함 없다면서..다이얼을 수업이도 눌렀다 뗏다 했지만.</P> <P>딱한번의 용기를 내어 전화를 걸어봐도 전화기에서 기계음만 조용히 울어댔어..</P> <P>그거 기억나.? 널 처음 봤을때 난 잘생기지도.돈이 많지도.그렇다고 성격이 좋지도 않은 그저 그런 아이였지.</P> <P>주말에 그렇게 가기도 싫던 교회를 차비도 없어 1시간이란 거리를 걸어서 가야만 했던이유를 넌 아니?</P> <P>매주마다 볼수있었던 너의 행복한 웃음 때문이였을꺼야..어찌보면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모습에</P> <P>내눈엔 세상 어떤 누구보다도 이뻐보였지...</P> <P>그래서 지루하고 힘들었던 교회가는길이 힘들지 않았는지도 몰라..</P> <P>조용히 예배드릴때 눈을 살짝뜨며 널 훔쳐보기도 했지..</P> <P>너와의 만남이 5년이 되고 나이가 들고 이제 널볼수 없자 교회를 나가지 않기로 되지.. 어쩌면 </P> <P>거짓된 마음으로 시작된 예배가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었는지도 몰라..</P> <P>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다른 사람을 봐도 너와 비교를 하게되지만 내가 알고 있는 너의 모습이</P> <P>전부가 아닐꺼란 생각에 항상 난 슬퍼져...</P> <P>좀더 알고싶었는데 알수가 없으니깐...</P> <P>이렇게 쓴편지도 아마 조용히 조용히 잠들다가 </P> <P>그렇게 시간이란 휴지통에 버려지겟지...</P> <P> </P></DIV></DIV></DIV></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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