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얼마전 집에가는데 버스 옆자리에 한 청년인지 학생인지 20살 언저리에 있어보이는 친구가 옆에 왔는데</P> <P> </P> <P>퀘퀘한 냄새가 코를 팍 찌르네요 ㅡ.ㅡ 정말 고무탄 냄새같다고 해야하나요? </P> <P> </P> <P>창문을 열까 하다가 날씨가 추워 뒤에있는 사람이 추울까봐 그냥 참고 가려는데도 참 힘들더군요.</P> <P> </P> <P>세상을 살면서 흡연으로 자주 힘들곤 합니다. </P> <P> </P> <P>이런 이야기를 하면 흡연자분들은 또 발끈 하시겠죠</P> <P> </P> <P>흡연구역 이야기하고 정부의 담배값에 있는 세금이야기하고..  이야기 할것이야 많죠.</P> <P> </P> <P>그리고 비흡연자가 느끼는 고통이야기 하고.. 뭐 어째건 많네요.</P> <P> </P> <P>흡연자들은  담배피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하면 히스테리처럼 여러 이야기를 합니다. 욕하는 경우도 많고요...</P> <P> </P> <P>왜 대놓고 이야기 하지 않고 여기서 글로 쓰냐는 이야기도 많이 쓰죠...</P> <P> </P> <P> </P> <P>그런데 흡연에 대한 가장큰 문제는 냄새이고 이건 에티켓 문제라 생각이 듭니다. </P> <P> </P> <P> </P> <P>좀 다른 비유를 하자면 사람은 누구나 방귀를 뀌죠..   설마 안뀌는 사람은 없겠죠..</P> <P> </P> <P>다만 어디서 뀌느냐에 따라 좀 틀려지죠...  사람없을때 뀌거나 혼자 걸을때라도 저는 주위를 살짝 둘러보고 뀝니다.</P> <P> </P> <P>엘리베이터에 사람이 있건 없건 뀌는건 예의가 아니죠...  사람이 있는데 뀌는건 좀더 아니지만요..</P> <P> </P> <P>물론 엘리베이터에서 방귀를 뀐다고 대놓고 욕하지는 않죠..  눈치를 주거나 하겠죠.. </P> <P> </P> <P>다만 본인이 조금 부끄러워 하겠죠....   그런상황에서도 부끄럽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거죠...</P> <P> </P> <P> </P> <P>비흡연자가 흡연자에게 불만을 느끼는 부분은 비단 담배를 피운다는것 만이아닙니다. </P> <P> </P> <P>직설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냄새가 난다는 것입니다. </P> <P> </P> <P>담배를 바로 앞에서 피우건 다른곳에서 피우건 만나서 이야기 하다보면 퀘퀘한 냄새가 나는거죠...</P> <P> </P> <P>특히 밀패된곳에 같이 있으면 좀더 심하죠.....</P> <P> </P> <P>서로 예의상 이야기를 안하는것입니다.   '너 냄새나' 이게 얼마나 실례되는 말이겠습니까</P> <P> </P> <P>다만 여기서 글로 남기는것은 특정한 사람을 지칭하지는 않기때문에 이야기 하는것이죠</P> <P> </P> <P>다만 알고 계시라는 것입니다. </P> <P> </P> <P>아는사람중에 흡연자들도 몇명 있습니다. 그런데 좀 골초같은 친구들은 이야기할때 정말 입에서 냄새가 난다는거죠</P> <P> </P> <P>오래 이야기하면 정말 머리가 아플정도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딱히 이야기는 못하죠...  그냥  좀 피하거나 멀리서 이야기를 하는거죠..</P> <P> </P> <P> </P> <P>담배를 피우는사람들에게 금연에대해 이야기하는것도    권하는 정도이지 제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P> <P> </P> <P>다만 몸에 좋지도 않다는걸 본인들도 알면서  피우는걸 보면 안타까운거죠..</P> <P> </P> <P> </P> <P>그리고 여기에 솔로분들도 많은데.....   예전에  썸씽이 있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사람 착하고 성격도 좋고....</P> <P> </P> <P>거의 사귈려고 했다고 해야하나 사귀는 단계까지 가기도 했는데</P> <P> </P> <P>그친구한테서는 입냄새가 좀 심하더라고요...  물론 그 친구가 담배를 피우진 않았습니다... 입냄새에도 여러 이유가 있지만요...</P> <P> </P> <P>제 예상으로는 치아관리나 몸이 조금 안좋은 친구라 위가 이상이 있어서 그런지 입냄새가 심하더라고요..</P> <P> </P> <P>처음 뽀뽀를 하게 됬는데.........     참..    뽀뽀하기 힘들었습니다.   분위가가 생겨야 하는데</P> <P> </P> <P>제가 분위기가 참 안생기더라고요.....  그 이후로 한번정도 더 하다가  도저히 제가 견디기 힘들겠더라고요...</P> <P> </P> <P>결국 그렇게 헤어졌는데.......   차마 입냄새때문에 당신과 사귈수 없다고 이야기 할수는 없었습니다. </P> <P> </P> <P>그런데 담배때문에 헤어지는 여자들도 많더라고요.......</P> <P> </P> <P>물론 헤어질때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죠..........   상대방이 상처받으니까요......</P> <P> </P> <P> </P> <P>흡연자들께 알려드리고 싶은것은  흡연으로 인해서 비흡연자가 흡연자를 싫어하는것은 냄새가 심해서 그렇습니다. </P> <P> </P> <P>그렇다고 단지 그것때문에 당신 싫다고는 하지 못하니까  많은 경우 비흡연자들이 흡연자들과 함께 있는걸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P> <P> </P> <P>물론 좋은 성격과 좋은 인물때문에 함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분명한건 흡연이 상대방을 멀어지게 하는데 한 부분을 차지하고는 있다는 것이죠</P> <P> </P> <P>상대방이 비흡연자인 경우에는요...   물론 앞에서는 딱히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요...</P> <P> </P> <P> </P> <P>흡연자분들도 가만 보면 상대방에게 피해 안주려고 피해서 담배피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P> <P> </P> <P>저도 담배연기때문에 흡연자들을 싫어하지만 사람마다 다 여러가지 이유나 사정이 있겠죠..</P> <P> </P> <P>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흡연이 에티켓이라고 느꼈던 가장큰이유는</P> <P> </P> <P>길가다  아들이랑 손잡고 걸어가는 아빠가 담배피는걸 보고 느꼈습니다. </P> <P> </P> <P>자기 아들이랑 같이 놀면서도 담배피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다른 수많은 사람이 지나가도 담배피는건 당연하게 생각하겠구나 하고요..</P> <P> </P> <P>물론 그 이후로도 자주 봅니다.  여자친구나 부인이랑 함께 있으면서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요..</P> <P> </P> <P>제가 흡연에 대한 어떠한 이야기를 해도 이런분들은 이런 분들이라면 신경쓰지지 않으시겠죠..</P> <P> </P> <P>뭐 저도 요즘은 딱히 기대를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흡연에 대해 뭐라 뭐라 이야기해도 듣기 싫은 말뿐이겠죠..</P> <P> </P> <P>다만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비흡연자들이 흡연자들에게 대놓고 이야기 하는 경우보다는</P> <P> </P> <P>조용히 혼자 생각하거나  가능하면 흡연자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P> <P> </P> <P>생각해보면 동창이나 친한사람들은 대부분 비흡연자네요.....  그렇다고 동창회나 모임에서 흡연자들과 친하지 않는것은 아니지만</P> <P> </P> <P>연락은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P> <P> </P> <P>비흡연자들이 모든 흡연자를 미워하지는 않습니다...........  </P> <P> </P> <P>다만 불편하고 가까이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P> <P> </P> <P>그것만은 좀 알아주셨으면 하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