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학생분들 사람놀리지마세요
물론저도 학생입니다만,
같은사람이자 학생이자 그리고 친구를 놀리지마세요
대체로 못생겼다 장애가있다 살쪘다 이런 이유로 자주 놀리는데
아 물론 어른이되서라면 이런사람들 편견없이 대하는사람들이 대부분이겠죠
근데 학생은 다릅니다.
자기가 싸움잘한다고 친구많다고 선배많다고 담배핀다고 술마신다고
그게 벼슬인줄알고 자기가 조금이라도 싫은애들한테는 못하는욕 없이 욕하고 벌레처럼대하고
때리고 인간 취급도안하는데요,
사람은 모두 단점이있습니다. 물론 위처럼 사람 개똥으로 보는사람한테도 단점이있죠
아니 어쩌면 단점만 있을지도모르겠네요.
그렇게 행동하고 공부라도 조금하면 모를까
해보지도않고 우리나라 교육과정욕하면서 물론 저도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에 불만을 갖고있습니다
근데 시도도 안해보고 자기탓아니라면서 공부를 안한게아니라 못한거라면서
별핑계는다대고 하루종일 놀죠.
게임하고 애들만나서 담배피고 술마시고 또 지나가는애들 잡아서 돈뜯고

근데 그럴권리없어요. 정말로 당할수밖에없어서 당하는걸까요?
생각이있잖아요. 누구들하고 달리 생각이있기에 맞대응안하는거지.
그리고 그일갖고 어디에 도움을 청하면 예를들어 학교나 경찰서,
그런곳에서 가해자를 소환하겠죠. 근데 그일로 자기는 잘못없는데
자기한테 괜히 처맞은 찌질이찐따병신새끼때문에 내가 혼난다
그새끼 내가 죽인다... 정말 공부하는학생들 또는 평범하게 학교생활하는 학생들 70%정도
제외하고는 다 저런사고로 학창시절을 보냅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계속 때리고 욕하고 돈을 뜯고 심지어 죽이기 까지하죠 요즘은.
근데 그 이유가 피해 학생이 잘못한걸까요?

아니죠 가해학생이 그저 피해학생이 짜증나고 보기싫고 그냥 하찮기 때문에 그러는거죠.
니네들은 다껌이야 내가 손조금만쓰면 다 죽여버릴수도있어. 이렇게 말하면서 다니죠.
근데 그거아니거든요. 그학생한테 당하는 학생들도 쟤왜저러고살아 공부안할거면 학교나가지
생각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겉으론 표현을 못하는데 사실 속으로는 이런생각하고 다닙니다.
근데 그학생들이 말을안하니깐 자기가 최곤줄알고 너 (살쪘으니깐) 나한테 돈내고 맞아라
너 (못생겼으니깐, 장애인이니깐) 나한테 돈내고 맞아라. 이럽니다. 살찐게 잘못인가요?
못생긴게 잘못인가요? 장애있는게 잘못인가요? 그냥 옆에서 고치라고 한마디 하면 되는걸
왜그런식으로 표현할까요?

그리고 정말 저런 피해학생들 경우에는 어이없는경우도 많아요
태생적으로 장애아인경우, 태생적으로 못생긴경우. 아니죠 못생겼다의 기준은없으니깐.
그리고 태생적으로 살찐 체질인 경우.
또는 후천적으로 그런경우도있죠.
예를들어 저희 수학선생님이 굉장히 밝으십니다. 키도크시지만 살도 많이찌셨어요.(여자분)
제가 올학기 들어 처음본선생님이라서 애들하고 저선생님 너무 살쪘다 뒤에서 욕하고? 다녔죠.
근데 수업마다 선생님 인생이야기들려주시는데 오늘은 좀 않좋은 얘기였습니다.
선생님이 고등학생 담임을 맡으시고 1년동안 너무바빠서 물을 하루에 한잔정도 밖에 못마시고
스트레스를 너무많이 받으셨답니다. 근데 그게 건선 이라는 일종의 아토피로 퍼진거죠.
불치병인데, 운동을 조금만해도 열을 식히지못해서 피부가 빨개지고 물집이잡히는데 거기에 땀이
닿으면 굉장히 따갑답니다. 그리고 계속 운동을하게되면 화상을 입게되는 병이랍니다.
근데 그병을 고치러 용인의 유명한 병원에갔는데 6-7개월동안 주사를 맞으면서 40kg
이 찌셨답니다. 부작용인거죠. 저희는 그런 속사정을 모르고 그선생님 흉을 본거잖아요.
그리고 선생님 부주의로 살이찌셨다하건들 우리가 뭔상관입니까.. 전혀 피해가 안가는데..
그래서 오늘부터 반성하기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논다는 학생들이 정신차리고 공부를 좀해줬으면좋겠습니다.
그친구들도 분명 잘하는게있을거고 재능이있을텐데 허비하고있는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