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찐마린입니다.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껄껄 
... ㅜㅜ 

때는 2012년 1월 20 일에서 21 로 넘어가는 새벽 2시에서 5시 사이경으로 추정됨. 
신림역 부근 봉일프라자 3층에 있는 찜질방에 있었던 사건임. 

여자사람 친구와 함께 같이 찜방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두시 넘어서까지 스마트폰으로 게임하다가 잠이들었음. 
잠든 와중에 잃어버릴까봐 찔질복 주머니에 폰을 넣고 잠들었는데 
뒤척이다가 빠졌는 지 새벽 5시경에 일어났을 때 폰이 없어졌음;;; ㅜㅜ 

설마 설마 하면서 베게 밑에 주변에 샅샅이 찾았는데도 결국 없었고,
전화도 꺼져있었음. ㅠㅠ 

그래도 스마트폰 보험들어놓은 기억이 있어서 그냥 다시 잠들었음. 

다시 일어나서 아침먹고 아이패드로 " Find My Iphone " 으로 찾았으나 
찾을 수 없었고, 원격잠그기 기능 실행과, 훔쳐간놈에게 간단한 메시지를 보냄 

그리고 경찰서에 가서 분실신고를 했는데 
경찰아저씨가 찜질방 CCTV를 대충 한번 훑어보고 
( 마우스로 대충 시간 중간중간 찍어봄 ) 
껌껌해서 못찾겠다는 말과 함께 그냥 가자고 함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어제는 내내 잠듬 

오늘 일어나서 어떻게 하지 생각과 
우선 집에 있는 공기계를 들고 KT 대리점에 찾아감
몇가지 질문을 했었는데, 

우선 잃어버린 건 돌려주기 전에는 절대 못찾는다, 
위치추적해줄 순 있는데 못찾는다. 

가 요지였음. 

경찰도 못찾는다, 이통사도 못찾는다. 
결국 잃어버리놈만 ㅄ되고, 훔쳐간놈은 성공만하면 돈버는 것 같음. 

너무 의지가없는 것 같음. 


암튼 하고 싶은 말은. 

" 찜질방 같은 공공장소에 가면 그 중에 당신의 스마트폰을 노리는 놈들이 있다. " 는 거임 
조심하셈. 

그리고 남의 물건 훔쳐가는 인간들아, 
언젠간 너도 더 소중한 것을 누군가가 훔쳐갈 것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셈. ㅜㅜ 

세줄 요약, 
1. 스마트폰 분실 
2. 경찰, 이통사 " 못찾음 " 
3.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 간수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