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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마즈社 제휴 “스니커즈 팔아요” 
2009-08-24 18:16:18 

 
삼양식품은 마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25일부터 스니커즈, 트윅스 등 초콜릿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1차로 4개 브랜드 16개 품목을 자사의 300여개 특약점을 통해 판매한 후 시장 상황에 따라 브랜드 및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삼양라면, 짱구, 사또밥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삼양식품과 스니커즈, 트윅스 등을 보유하고 있는 마즈의 제휴는 토종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제휴라는 측면에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마즈는 세계 180여개국에서 스낵, 껌,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초콜릿, 껌 시장에서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빙그레과자를 대신 파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외국기업이라 약간은 찝찝하네요..
하긴 어차피 롯데도 일본기업이니, 이왕이면 삼양것이 낫겠죠.

여담이지만 가끔씩 피씨방 가면 롯데라면 뽀글이 해서 사먹는데,
롯데만 먹을때는 몰랐는데, 기호의 차이가 있겠지만 상당히 맛이 강하더군요.
천원에 두개파는 삼양 클래식 같은 것은 맑은 장국같은 맛이 나고,
서울 삼양동에서 시작한 삼양라면이 정치적으로 많이 이용당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기업가치로 승부해도 좋을만큼 인식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저 자신이나 국가적으로나 지난 일년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단순한 유머사이트가 무도처럼 정치적인 사이트가 된것 자체도 우습고...
주말 잘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