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8월9일에 전역한 예비역입니다.
8월9일 토요일부터 집에있으면서 오늘 두번째 보이스피싱전화를받았습니다.
처음은 전역한당일  그땐 딱들어도 어눌한말투에 바로 보이스피싱인지알고
그냥 끊어버렸죠.
오늘 또 전화가왔는데 속을뻔진짜...
제가 인터넷으로 안전거래로 물건을하나샀는데
판매자분에게 물건배송했다고 문자를 받고나서 5초뒤에 집으로전화가오더군요
기계음(컴퓨터목소리)로 우체국인데 물건이 반송되었다고
다시듣기는 1번  상담원연결은 0번이라더군요.
전 그택배가 잘못된지알고 다시듣기 1번을눌렀는데
그냥 상담원연결되더군요.. 여기서조금의심
상담원이 저번보단 한국말이 좋더군요 ㅎㅎㅎ
여자였는데 무엇을도와줄까사킬레 제가 택배반송됐따고 전화가왔던데요 이러니깐
아 고객님 핸드폰연락처가 어떻게되십니까?  이러길레..
좀 의심이 심해졌죠...  그래서 네? 폰번호는왜요?
이러니깐 그쪽에서 조금 말이없다가  아.. 같은이름이많아서 그렇습니다 이러는거에요
전아직 이름도말안했는데....
그래서 대답안하고있으니
그쪽에서 잠시뒤에
XX물건인거같은데요   제가 XX에들어가는 말을 잘못들었어요 발음이이상하길레
그래서  네????
이러니깐 
삼초간 말없다가..
아.........쉬..
이러면서 뚝!!

여러분조심하세요  진짜어르신들은 당할듯하네요
군대갔다왔더니 세상이변했어
여자탁구 준결승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