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등학생인데요
오늘 모의고사를 망치고...-_-
어제 있었던 수업이 생각나서..ㅎ

저희 학교에 외국인선생님중에 한분(캐나다人)이 그러더라구요..

한국인들 정말 흥미롭다고..
자기네나라에선 소가 몇개월령이던 상관 안하는데..
한국인들의 냄비근성..(서술어가 뭐였는진 기억이 안나네요;; 냄비라는 단어듣고 정신을 차려서..;;)
몇달만에 '이명박 GOOD' 에서 '이명박 O.U.T out!'으로 바뀌었다고..

이 선생님 부인이 한국분이시고 평소에 한국에대한 관심도 많고
한국어도 좀 하는편이고 속담이나 관용어책 보면서 재밌다그러고 아는것도 많은것같아서
다른 외국인 선생님들 보다 이미지가 좋았었는데
음..어제 수업을 듣고 좀 호감하락...=_=

그렇게 얘기하지 말라고 말하고싶었는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암말도 못했네요..ㅠ
괜히 소심하게 발끈하는것같고..
선생님은 웃으면서 얘기했거든요=_=;;
외국인과의 문화 차이에서 오는 어쩔수 없는 시각차이인지 뭔지..-0-


암튼 외국에 사시는 분들~
외국인들은 한국의 지금 상황을 어떻게 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