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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평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다름 아닌 시간입니다.
부자던 부자가 아니던
모두에게 주어지는 하루의 시간은
24시간 동일합니다.
그리고 동일하게 주어지는 시간이지만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무궁무진합니다.
그런 흐름 속에서 우리는
주어진 공평함을 활용하여
상이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
시간은 마치 '불'같습니다.
절대 연소될 수 없는 불꽃이며,
끌래야 끌 수 없는
무한한 사이클 같은 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뫼비우스의 띠 같은 시간과 함께하는
필연적인 여정의 파트너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행동입니다.
-----
시간이 '불'이라면, 행동은 '장작'입니다.
다만 장작을 많이 넣은다고 해서
더 큰 불길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그것의 타오르는 모습은
소름 끼칠 정도로 일정하며,
장작을 태우고 나면 재가 남는 것처럼
일정한 결과물을 우리에게 남겨줍니다.
타오르고 남은 재를 수거하며,
우리는 장작을 더 넣을지
다른 장작을 넣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
부드럽고 고운 성질을 띄고 있는 한 줌의 재는
우리에게 희망을 선사하기도,
때로는 좌절을 나누어주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양질의 장작만 넣으면 괜찮을까요?
아쉽지만 장작을 태우기 전에는
그 가치를 매길 수가 없습니다.
타고 남은 재가 괜찮을 때도 있으며,
도리어 그렇지 않을 때도 있거든요.
예상 밖의 일들이 비일비재한 건
이쪽에서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미리 확실하게 준비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러니 일단 집어넣고 보는 게 중요합니다.
-----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눈에 띕니다.
여러분의 삶이라는 모닥불은
따듯하며 다정한 불빛을 내고 있는 것 같군요.
저는 글쓰기를 시작한 이후
불속으로 장작 던지는 맛을 느껴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장작은 타오르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는 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어떤 모습으로 반겨줄지 궁금한 시점입니다.
-----
유년 시절 때아닌 불장난으로
학생들이 매스컴에 등장하는 곤혹스러운 뉴스를
접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시간은 지금처럼 소중하게 다루셔야 합니다.
실제 불장난마냥 잘못 다루게 된다면
무서운 결과를 마주할 수도 있거든요.
자신의 기준에 맞는 행동양식을 정하시어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글 장작 넣기는 이쯤에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김의박 의지박약 상담소 - https://blog.naver.com/kevin3777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im_uibak X - https://twitter.com/kimuibak 스레드 - https://www.threads.net/@kim_uib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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