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분들 위해 3줄 요약 먼저 하면

1. 3월 30일 오전 12:44, 야놀자 앱으로 신촌 O빠호스텔 예약 후 1시 조금 넘어서 숙소 도착

2. 프론트에는 사람 없고 남겨진 번호로 전화 하니 23시 넘어서 입실 불가하여 내일 고객센터 통해서 환불 진행하라 답변

3. 다음날 고객센터 연락하니 환불 규정에 의해 환불 불가하다는 답변

이용도 불가하고 환불도 불가한 상품을 파는 게 말이 됩니까

앱에 있는 '예약 가능' 필터를 걸어서 예약이 가능하다고 명시된 상품으로 예약을 한 건데,

숙소에 갔더니 23시 넘어서 이용 불가하니 환불하라 하고, 고객센터에 연락했더니 환불 불가하다고 하고.

애초에 23시 이후 이용 불가인 상품을 12시 넘어서 구매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시스템이 말이 됩니까.

야놀자 고객센터 안내 직원들은 회사 자체 매뉴얼대로 환불 불가입니다.

고객님의 말은 맞지만, 매뉴얼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반복하고.

예전에 중복 예약으로 고객 돈 몇십만 원을 받아놓고 환불 규정에 의해 35원만(35만 원이 아니라 35원) 환불 가능하다고 한 기사를 봤는데

여전히 소비자들 상대로 기만하고 있네요공론화돼서  다시는 소비자들 기만 못 하게 하고 싶은데 이 글은 그냥 묻히겠죠….

추가로 상담센터 답변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