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트레버로 플레이 하던 중에 시민이 지갑 뺏겼다고
울더라고요. 냉큼 달려가서 지갑 뺏은놈을 줘패는데
어? 이놈이 지갑을 끝까지 안내놓길래 그냥 총쏴서
죽여버림 ㅇㅇ

(대충 야인시대 안되겠소 쏩시다 짤)

지갑을 시민에게 돌려주니 매우 고마워함 ㅇㅇ

근데 지갑 돌려주고 나니 내가 타고 갈 차가 없는데
마침 시민이 떠나간 자리 옆에 고급 스포츠카가
주차되어 있는게 아님!

캬 착한일 하니까 고급 스포츠카가 생기네?
이래서 사람이 착하게 살아야돼. 암암.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창문깨고 스포츠카 뽀리까서 드라이브를
즐김 ㅇㅇ

하지만 스포츠카를 훔친 걸 누가 신고한 모양인지
경찰차가 쫓아오길래 잠깐 생각을 함.

선량한 시민이 지갑을 뺏긴걸 도와줌 >
그 시민이 떠난 자리 옆에 주차되어있던
스포츠카를 '받음' >근데 경찰이 쫓아옴

난 그저 선물을 받은 것 뿐인데 너무하네.

스포츠카를 시내 한가운데 세워두고 주차장에
주차되어있던 트레일러를 뽀리깜.
아 스포츠카로는 경찰차를 밀어버릴 수 없으니까 ㅎ

트레일러로 경찰차 네 대 개박살낸다음
다가오는 경찰들 총알을 감당할 수 없어서
분조장모드 켜고 싸웠지만 결국 공권력에게 짐 ㅇㅇ
병원갔다와서 집가는길에 누가 사람죽는다고 도와달라고
하길래 갔더니 강도단이 유인한거였음 ㅇㅇ

이 못된놈들. 부정한 범죄로 돈을 벌려고 해?
열심히 싸웠지만 머리에 샷건맞고 또 병원감.



오늘의 정산

현금수송트럭 털음 +6000달러
지갑찾아줌 +스포츠카(삭제)
옷 사입음 - 250달러
머리랑 수염 함 -25달러
병원비 -5000달러
2차 병원비 -5000달러

총계 -4250달러

망할 뻐킹 내일은 현금트럭 세번쯤 털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