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그만큼 스트레스가 많은 걸까효? 쿄쿄쿄 ㅡ</p> <p> </p> <p>첫날에는 택배? 같은 걸 받아서 직접 나르는데, 그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연예인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p> <p>(누군지는 비밀. 왜냐고 묻지 마세요. 걍 비밀임.)</p> <p> </p> <p>그 결과 핸펀 액정이 나가리 되고ㅎ 아내는 병에 걸렸고 ㅡㅡ;</p> <p>덕분에 두 달 전에 예매해서 두 손 꼭 잡고 가기로 했던 오페라 펑크나고</p> <p>저녁에 괴기 썰러 갈 레스토랑도 물 건너 가고 ㅡㅡ;;;</p> <p> </p> <p> </p> <p>둘쨋날은 제가 프린래서 1인 사업자 주제에 회식 자리에 있더군요 ㅡㅡ;;;</p> <p> </p> <p>다들 제게 격려를 해주면서 술을 권하더이다.</p> <p>그들 중에는 좀 비상식적이었습니다만, 술을 들이키면 안주로 뜨거운 국에 빠져있던 고깃덩어리를 주겠다는 이도 있엇죠.</p> <p> <br></p> <p>그렇게 술을 준 이들은 하나, 둘, 자리를 떠나고 ㅡ</p> <p>마지막에 술을 준 이가 잘생긴 연예인 배우였습니다. </p> <p>(역시 누군지는 비밀. 왜냐고 묻지 마세요. 기껏 꿈에 나온 연예인이 걍 다 남자라서 짱나서 그래요ㅋ)</p> <p> </p> <p>딱 적당히 취해서 나가는데</p> <p>마지막에 택시를 타고 아내인지, 전 애인인지 여튼 제가 전화를 걸려고 하는데 </p> <p>잘 걸리지 않는 걸 택시기사의 도움으로 전화를 걸었죠.</p> <p>그리고 상대가 전화를 받는데, </p> <p>술먹고 집에 돌아가는 중이라서 그런지 그 목소리가 너무 싸늘하고 대답도 냉정해서 그길로 깨어났어요.</p> <p>(일단 목소리가 마누라아니었음. 그래서 전 애인인가 싶고 그러한데, 기억을 더듬어보면 전 애인 목소리도 아니었음.)</p> <p> </p> <p>오늘은</p> <p>무려 백호의 꿈을 꿨습니다.</p> <p> </p> <p>근데 산속에서 집? 인가 뭔가, 흔적을 일행과 찾던 중이었는데 </p> <p>백호가 지인에게 달려들고 지인은 정말 날쌔게 그걸 막 다 도망치더이다. </p> <p>그러다가 지인이 백호를 꾀어내서 어디론가 따돌리고 나서 돌아왔죠.</p> <p> </p> <p>근데 이 과정이 참말 생생하고 스펙따끌 해서</p> <p>호랭이가 막막막 바위산줄기를 휙휙휙 날라다니고 ㅡ 그랬어요 암튼.</p> <p>(적고 나서 보니 그런 백호 따돌린 지인이 엄지척일세...)</p> <p> </p> <p>여튼 그러고 나서 바로 깨어났던 게 아니라,</p> <p>그날 저녁에 산속 동굴 같은 곳에서 모여 사람들을 만나는데, </p> <p>전 직장 보스가 있어서 괜찮은 분위기에서 담소를 나누고</p> <p>그러던 중에 지붕에서 물이 샌다고나 할까요? </p> <p>이게 정말 만화 같은 게 ㅡ 물도 무슨 분무기 뿌린 것처럼 내려옴 ㅡㅡ;;; </p> <p> </p> <p>여튼 뭐, 그런 걸 보고 밖으로 나오게 되었죠.</p> <p> </p> <p>나오니까 </p> <p> </p> <p>백호를 처음 마주했던 폐허에는 예쁜 형형색들의 꽃들이 피어나 있고</p> <p>언제 그곳에 도착해 있었던 것인지 ㅡ 저의 많은 지인들이 이제 거길 떠나더라고요.</p> <p>심지어 빨리 간다고, 인제 필요없다고 자기 짐을 두고 그냥 가겠다는 친구도 있고ㅎㅎ</p> <p> </p> <p>그러면서 저도 자리를 떠나기 위해 돌아보다 깨어났어요.</p> <p> </p> <p>그렇게 연이어 꿈을 꾸고 해몽을 해보려고 이너넷을 뒤적이니</p> <p>첫날에 그렇게 호되게 당한 탓인지..</p> <p> </p> <p>전체적으로 좋게 보이기 보단 흉몽일 거 같아 마음이 위축됩니다.</p> <p>찾아보니 뭐 연예인이 나왔다고 해서 다 좋은 것도 아니고 백호가 나와도 흉몽이 많고 ㅎㅎㅎㅎ</p> <p> </p> <p>아 ㅡ 어제 가전이랑 가구 이빠이 질렀는데 </p> <p>혹시 이거 다 눈탱이 맞은 건 아닐까 걱정도 크게 되고 ㅋㅋㅋㅋㅋ ㅡㅡ;;;;</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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