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0 어항이 있는데, 키우던 관상어는 다 용궁가고, 아들이 3년전 계곡에서 잡아온 갈겨니와
다슬기5마리가 잘 살고 있었죠.

무환수 어항을 꿈꿔서, 중간 단계로 수초도 심고, 재첩도 넣어줬죠.

그런데, 수초에 이끼가 끼면서 비리비리해지는겁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생이 새우!!

알록달록 이뻐서, 이번에 태어난 둘째도 좋아 할거 같아서, 
이끼제거 생물병기로 삼을려 했지만,
갈겨니가 신경 쓰여서,

새우 피신처로 몇만원 투자,
새우가 숨을수 있도록 수초를 빽빽히 몇만원 투자..
이정도면 새우는 안전 할꺼야!!!
한달정도 새우와 갈겨니 합사를 위한 노력을 했고

그리고 생이새우 색색별 15 마리 합사 시작..  3시간만에. 
갈겨니가 다 욤욤....

아.....   은근 똑똑한 갈겨니..
수초에 붙어 있음 안보이니, 평소 수초에 스치는것도 싫어했던 놈이
수초를 죄대 건디려서 새우 튀게 만는뒤 쫏아가서 욤욤...

멘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