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수많은 사례때문에 아니다인데</p> <p> </p> <p>감성적으로 생각하면 마지막 한번만..이라고 생각하네요</p> <p> </p> <p>감성적인 부분은..</p> <p> </p> <p>이제 두돌지난 아이를 엄마없이 키우는건 진짜 아닌거 같다는 생각입니다...</p> <p>전혀 엄마를 찾지 않지만..</p> <p>제가 없으면 아빠를 찾고</p> <p>저 멀리서 저를 보면 우다다다 뛰어와서 안기는 그런 아이입니다.</p> <p> <br></p> <p>하지만 이제 곧 엄마랑 떨어진지 3일차...엄마는 전혀 찾지 않네요..</p> <p> </p> <p>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아닌이유는 너무 많긴합니다.. 내용 많이 기니 제목? 정리</p> <p> </p> <p>1. 폭행</p> <p>2. 내로남불(와이프가족포함)</p> <p>3. 본인만피해자</p> <p>4. 절대 손해안보겠다.</p> <p>5. 시어미니 경찰에 신고</p> <p>6. 본인 부모만 공경의 대상</p> <p>7. 청결</p> <p>8. 고양이케어</p> <p>9. 여유시간 활용의 문제</p> <p>- 결론?</p> <p> </p> <p>1. 폭행</p> <p>일단 제가 이유불문하고 때려서 나간사람입니다..</p> <p>저는 30년이상 살면서 누구한번 손대본적없고.. 그렇다고 처음이니까 용서받을수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p> <p>처음 한번도 잘못이라면 지금까지 수차례 상습적으로 폭행한 제와이프는... 과연 용서하면 되냐는 겁니다..</p> <p> </p> <p>확실한 사진과 애매한 사진하나씩만 있다가.. 오늘 어머니께 뭐좀 보여드리려고 사진첩 찾다가.. 몇장 더발견한.. 제 상처들..</p> <p>일단 수요일에 형사님께서 진술들어봐야 한다하셔서 가기로 했습니다.물론 저에게 유리한 증거가 있다면 가져와달라고 하셔서 들고갈생각입니다.</p> <p> </p> <p>2. 한번의 폭행으로 저희 아버지께서는 와이프에게 아버지로써 미안하다는 말을 수십차례 하셨습니다.</p> <p>그리고 오늘알게된사실인데 제가 돈을 주지 않는다고 17만원을 5번 받아갔더라고요..</p> <p>하지만 와이프는 2번정도 주셨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아닌데.. 더많을텐데 하고 찾아봤더니 5번이라고 하셨습니다.</p> <p>이걸 또 언급하면 안좋게 흘러갈까봐 참고 계시다고 합니다.</p> <p>아 다른 이야기로 샜는데..</p> <p>장인 장모님께서는 제가 맞는다고 했을때 때리지 마라 폭행은 안된다! 라고 강하게만 말씀하셨지 단 한번도 제대로 와이프를 뭐라 하신적이 없습니다..</p> <p>그런데 제가 단 한번 (위에 언급했듯 한번도 잘못 맞습니다.)으로 장인어른까지 극대노를 하셨다니.. 그 마음을 100% 받아드리기가 힘듭니다.</p> <p> </p> <p>3. 손해는 오로지 본인만 보고있다고 생각합니다.</p> <p>와이프 결혼후 자기 통장에 200~300정도있었는데 그걸 다썼다고 합니다..</p> <p>저는.. 통장에 300정도 있었는데 보증금으로 낸돈을 제외하고 -900되어있습니다...</p> <p>( 보증금인데 겨우? 할까봐 추가하면 코인으로 돈조금 범, 퇴직금 등 번돈, 나머지 보증금 대출입니다. )</p> <p> </p> <p>심지어 이 돈은 와이프랑 살면서 빚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p> <p>증가하는 이유가.. 큰 사치는 부리지 않는데.. 줄줄 세는돈이 너무 많습니다..</p> <p>그걸 제어시키기 위해 저에게 카드명세서를 보내주면 금액을 입금 시켜주었는데</p> <p> </p> <p>마음 편하라고 결제계좌를 제 계좌로 변경하고 명세서는 주던대로 달라고 했습니다.</p> <p> </p> <p>몇차례는 명세서를 하도 안줘서 달라고해야 그때서야 줬습니다..</p> <p>그러다 이번사건에</p> <p>그럼 너도 불편해봐 명세서 줘야 나도 돈줄꺼야 했었는데..</p> <p>제가..돈가지고 협박한다고 합니다..</p> <p>아니 안주겠다는것도 아니고.. 명세서를 먼저줘야 주겠다고 한게 어떻게 협박이 되는건지...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데 ..암튼 그렇습니다</p> <p> </p> <p>4. 이전에 제발 그냥 나가달라고 한적이 있습니다..</p> <p>그때 한말이 나가면 자기가 손해라고 안나간다는게 결론이였습니다.</p> <p>그런데 이번에.. 바로 나간후 경찰에 신고..</p> <p>딱 봐도 아 유책배우자 만들수있으니 나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p> <p>실제로 저희 아버지께 유책 배우자라 자기는 위자료까지 받을수있다고 말을했구요</p> <p>하지만 .. 쌍방이고.. 이유없는 관계거부...까지...이런사실을 알고나서인지 저한테 받을 카드값만 받으려고 합니다.</p> <p>물론 어짜피 끝난마당에 제가 혼수비용을 내고 있는데 이걸 부담할 이유가 없으니 다 받겠다했더니 그걸 저보고 왜받냐고 하네요.</p> <p>그걸 받을꺼면 자기한테 안준 자기 보험료랑 카드값까지 달라고합니다.(밑에 이야기가있지만 저한테 보험료 통신비 못받았다고 저희 아버지께 받아갔습니다 ) </p> <p> </p> <p>5. 시어머니가 아이데려간거 뻔히 알면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p> <p>어린이집에 제가 전화후 어머니께 인도 부탁드린다 하였고, 어머니는 그렇게 아이를 데리고 오셨습니다.</p> <p>그것을 알게된 와이프는 경찰에 어머니를 신고했더군요..</p> <p>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형사로부터 전화를 받고..</p> <p>집으로 찾아온 형사에게 진술하셨네요.. 형사님은 아이가 잘놀고있는거 보고 그냥 가셨다고 합니다.</p> <p> </p> <p>6. 본인 부모님만 공경해야하는건가?</p> <p>와이프는 자주 저희 어머니께 선넘게 대들었습니다.</p> <p>아니다 생각한거 아니라고 말하는거였지만..와이프 기준으로 어른을 공경할줄 모르는 행동입니다.</p> <p>왜 이렇게 말하냐면 제가 장모님께 그런적이 있었습니다.</p> <p>간략히 말하자면 저랑 부부싸움을 하면 고대로 일러바쳐서 그걸 저를 야단치러 전화를 하셨던 적이있습니다.</p> <p>장모님께서는 와이프를 혼낼만큼 혼내서 저도 야단치는거다 하시는데 그럼 와이프가 저를 폭행하는건 아시면서 이렇게 까지 말씀하시냐</p> <p>뭐 이런씩으로 제가 와이프에게 받는 대우의 대해서 다 깐적이 있습니다.</p> <p>많은것도 아니고 진짜 이런적이 5번도 안됩니다... 많이 잡아야 5번이고 제가 기억하기론 2번정도?</p> <p>그런데 저희아버지께 어른도 공경할줄 모르는 인간이라고 하더군요...그러면서 자기 엄마에게도 이렇게하는데 자기는 얼마나 낮게 봤겠냐면서..열변을 토하는데 자긴 상습적으로 저희 어머니께 대들어놓고서는... 참 어이 없었네요</p> <p> </p> <p>7. 청결( 집안 정리상태 )</p> <p>네 집안일은 부부 같이 해야하는게 맞습니다.</p> <p>그런데..모든짐을 다 풀어놓으면... 정리가 안됩니다..</p> <p>안방 매트리스 한켠에 세탁한 빨래가 쌓여있고... </p> <p>화장대 앞 의자에 온갖 옷과 짐들이 쌓여있습니다..</p> <p>제가 건들고 싶어도 못건들어요.. </p> <p>어느정도였냐면.. 오늘 안방정리를 했습니다..</p> <p>72L짜리 리빙박스에 와이프 속옷과 옷이 5박스하고도 1/3나왔습니다... </p> <p>제옷..빨래된거까지해서 1/5 박스나왔고요..</p> <p> </p> <p>그래서 안방은 지금까지 한번도 건들생각을 못했고</p> <p>작은방은 제가 치우고 거실은 같이 치웠습니다..</p> <p>사실 거실도 안방과 같은 상황이였는데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제가 정리를 시작하니.. 일부 치우긴 하더라고요..</p> <p> </p> <p>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으나.. 너무 심각한 상황이라.. 차마 못올리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p> <p> </p> <p>8. 본인 고양이 케어상태</p> <p>이것도 진짜 할말 많습니다..</p> <p>화장실 1개인데 2~3일에 한번꼴로 청소</p> <p> </p> <p>이불이나 옷, 방석 같은 곳에 소변실수를 하는데..전혀 못하게 할 케어를 하지 않습니다..</p> <p>방석에 쉬야하면 빨고 다시 꺼내놓고..</p> <p> </p> <p>진짜 저보다 고양이에 관심이 많고 사랑한다고하니 많은 방법을 알아보고 하는줄 알았는데..</p> <p>도저히 나아지지 않아 참다못해 제가 알아보니..와이프는 전혀 그런 방법들을 하지 않고 있더군요...</p> <p>와이프 없는 3일차 고양이는 화장실에서만 볼일을 봅니다..</p> <p> </p> <p>9. 여유시간 활용의 문제</p> <p>아이없는시간 자유롭게 자기 하고싶은거 하는거 좋습니다.</p> <p>전혀 반대할 생각없고요..</p> <p>어린이집 10시~ 4시인 총 6시간 이동시간 제외하면 5시간 30분..</p> <p>집 정리상태가 문제가 없다면 무엇을 하던 본인 자유입니다.. 아니.. 문제가 있어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본인 하고싶은걸 해도 막을생각이 없습니다..</p> <p>얼집 초반에 10시~12시 할땐 와서 밥먹고 다시 데릴러가고 하느냐 아무것도 못했었는데 여유시간이 길어졌지만 본인일을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p> <p>와이프는 블로거 입니다.</p> <p>파워블로거 이런건 아니고.. 그냥 소소히 협찬받고 홍보해주는 정도의 작은규모입니다..</p> <p> </p> <p>아이 10시에서 4시까지 있게된 첫날 밀린 집안일이 아닌..</p> <p>블로그 협찬받은것을 통해 놀러다니더군요...</p> <p> </p> <p>심지어.. 그날 4시까지 얼집에 있는걸 말이라도해줬으면 어느정도 이해라도 하는데</p> <p>여기저기 돌아다니길래 물어보고 알았습니다..(이건 와이프가 저를 딴짓 못하게한다고 위치공유 어플 설치한것)</p> <p> </p> <p>와 쓰다보니 너무 많네요 2탄을 준비해도 모자를판인데..</p> <p> </p> <p>결론?</p> <p> </p> <p>이렇게 신뢰도가 박살이 났음에도 진짜 아이하나만 생각해서 제가다시 더 빌고 빌어서 </p> <p>회유하고 같이 살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p> <p> </p> <p>아 제 전글 보시면 저에게 카톡한 내용이 있는데..</p> <p>그 말문이 막힌이후 아직도 저에게 연락한통 없습니다..</p> <p> </p> <p>추가로 하나만 더하면.</p> <p> </p> <p>집을 점령해서못들어오게 하려는걸 알고 비밀번호 바꾼상태입니다.</p> <p> </p> <p>비밀번호 알고싶으면 점령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알려준다고 했고 </p> <p>아버지께는 와이프가 저한테 전화하면 그 즉시 알려주기로 했다고 전달해달라고 했었는데..</p> <p> </p> <p>딱 카드명세서만 보내놓고 연락했는데 비밀번호 안알려준다.. 라고 했다고합니다 ..</p> <p> </p> <p>하........진짜 뭐하나 말할수록 관계를 끝내는게 맞는데.....</p> <p> </p> <p>엄마없는 아이..그건 진짜 하고싶지 않고..</p> <p> </p> <p>하지만 트러블이 끊기지 않는 집안이면... 그게 괜찮은가 싶기도하고..</p> <p> </p> <p>반복이 된다면 .. 어차피 아이 10살 쯤되면 이혼할꺼같으니 지금해도 괜찮을꺼같고</p> <p> </p> <p>그런상황입니다.</p> <p> </p> <p>익명으로 작성을 할까하다가.. 전 그냥 자게가 좋아서.. 자게에 작성합니다..</p> <p> </p> <p>사실 조언도 좋지만 저는 진짜 어디 하소연을 하고싶어 쓰게되네요...</p> <p> </p> <p>좋은 일만 가득하진 않겠지만 가능한 가족문제는 좋은일만 작성하고싶은데.. 그러지 못하는게 매우..마음이 아픕니다.</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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