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빌라 1층 사는데</p> <p>옆집에 아기코기를 키워요. 지금은 좀 커서 어린이코기쯤 된듯.</p> <p>전에 옆집 살던 사람은 어린이 남매 키우고 애기가 맨날 큰소리로 울고 그랬어도 금방 그치기도 하고</p> <p>애기 엄마가 만날때마다 인사하고 우리 애들땜에 시끄럽지 않냐고 걱정하고 그래서</p> <p>그다지 크게 들리지도 않고 건물이 방음 잘 되는거 같다고 웃으면서 인사하고 그랬었는데</p> <p> </p> <p>그 집 나가고 새로 이사온 집은 문열고 나온 타이밍이 우연히 겹쳐서</p> <p>보고 인사했는데 뻔히 옆집 사람인거 보면서도 쌩까더라고요.</p> <p>그냥 이웃이랑 친하게 지내기 싫은가보다 했는데</p> <p>어느날부턴가 아기 코기를 데리고 와서 키우더니</p> <p>그 개(새끼)가 집에 사람만 없으면 거실쪽 창(도로랑 접하는쪽)을 열어놓고 나가는지</p> <p>도로에 사람만 지나다니면 뛰쳐나와서 미친듯이 짖어대요</p> <p> </p> <p>[옆집 거실][빌라 공동현관][우리집 거실]</p> <p>---------------도로-----------------</p> <p> </p> <p>집에 사람 있으면 그나마 좀 낫지만(밖을 보고 짖으면 집 안에서 강아지 부르는 소리 들림)</p> <p>빈집일땐 정말 미친듯이 짖습니다.. 으어.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미치겠어요.</span></p> <p> </p> <p>되게되게 예쁜말로 아기가 어려서 혼자 있는게 무서운가보다고 꾸준한 훈련 부탁드린다고</p> <p>쪽지도 붙여놨는데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변함없이 짖어요.- _-</span></p> <p>한번 짖기 시작하면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저~ 멀리 사람이 나타나서 저~ 멀리 지나갈때까지 짖어댑니다.</span></p> <p>지금은 2~3달 지나서 이제 어린이 코기쯤 됐을건데 아무리 낮이라지만 소음은 소음이잖아요.</p> <p>목이 쉰소리 나는데도 짖어요.. 지금도 짖네요. 하.. 징짜.. 팍씨..!</p> <p>지금 날씨도 괜찮아져서 창문 다 열어놓고 사는데</p> <p>전 재택근무 하는 사람이라 하루종일 집에 있는데 너무 시끄러워 죽겠어요.</p> <p> </p> <p>곽두팔체로 글써서 붙여야 하는건지.. (차카게 살고 십읍니다. 도움좀 주십셔. <-이런거.)</p> <p>이런걸로 112 신고를 해도 되는건지 미치겠네요.</p> <p>동네에 개 안 키우는 집이 거의 없을 정도인데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이 동네와서 개혐 걸릴것 같아요.</span></p> <p>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옆집은 옆집이라고 특정이라도 되지, 다른 빌라 건물에서 짖으면 어딘지도 모르겠고 돌아버립니다ㅠ</span> </p> <p>저 본가에서도 백구 세마리 키워서 강아지 좋아하고 귀여워 하는 사람인데</p> <p>왜들 자기 반려견을 저렇게 방치해놓고 사는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ㅠ</p> <p> </p> <p>이런거 어떻게 해결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