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있었던 일인데 회사 배송매니저분과 직원들 몇명 모여서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거기에 짝녀도 왔었고요 짝녀라고 하기그렇고 썸이라고 하고 그런사람임
저한테 호감표시도 하고 했는데 자기는 아직 연애할 생각 1도 없다고 하고 맨날 주변에서 맴돌기만함
같이 술 먹다가 2차 3차 갔고 집에 가려고 해서 방향이 비슷하니까 같이 탔죠
근데 택시 탄것도 배송매니저한테 저 팔아서 탐
제가 데려다 준다고.. 전 사실 생일날 다트바가서 키핑한 술 더 먹고 바에 직원이랑 내기해서 이기고 술 더먹으려고 했는데..
쨋든 택시를 타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이 닝겐이 자기 썸남한테 가겠다고 하는거에요 같이 동네 가고있는데..
심지어 동네 들렸다 가면 택시비 많이 나올거 같기도 하고 좀 화도 나고
그래서 제가 좀 머리속으로 시간 비용 등 계산을 하고 따로가는게 낫겠다 싶어서 중간에 내림..
또 화난 이유가 그 전날 그뇬이 술 먹고 룸메랑 싸웠다고 자기 술 많이 먹었다고 전화를.. 한 2~3통함 난 친구들이랑 약속있어서 만나고 있는데
내가 데릴러는 못간다 했는데도 자기 엄마집에 가서 잘껀데 좀 데려다달라는 삘로 얘기를 하는거임 어떡하지 계속 이러니까
전 그 사람 관심있으니까 약속자리 집중도 못하고 걱정되기는 하고..
그랬었음..
근데 뒷통수를 쳤네..
하.. 그럼 좋아한다고 얘기를 말던가
연애생각 1도없다고 얘기를 말던가
쨋든 지금은 맘 접음
당분간 다트에 집중하려고요 ㅎㅎ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