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못난 인간이랑 연락안한지도 오래됐지만...</div> <div><br></div> <div>시체가 부폐되도록 있다가 옆집 신고 받고 경찰이 와서 사망한걸 확인하였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자세한건 내일 부검해봐야 몇일전에 죽었는지 알겠지만...</div> <div><br></div> <div>그토록 싫은 사람이 죽었는데 실감이 잘 안가네요...</div> <div><br></div> <div>가족들에게 폭언, 폭행, 다른 사람들에게 저지른 범죄..</div> <div><br></div> <div>사고쳐서 어디하나 남을때없을때까지 집안의 모든 돈을 갖다바치고도 </div> <div><br></div> <div>올바르게 살아가지 못하고 결국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div> <div><br></div> <div>경찰서 가서 진술서 적고 와서 한잔합니다.</div> <div><br></div> <div>사촌형도 혼자서 죽어서 발견했었는데 같은 동갑인 친형도 똑같이 가네요..</div> <div><br></div> <div>몇년전부터 간경화말기 진단 받았는데도 하루에 소주를 몇병씩 마시고 어머니까지 폭행하더니</div> <div><br></div> <div>결국 갔네요...</div> <div><br></div> <div>그래도 가족이라 그런가 눈물은 나는데...</div> <div><br></div> <div>그냥 끄적여봅니다.</div> <div><br></div> <div>대구에서 살아서 코로나 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부검까지 하기로 햇습니다. 시신은 부폐했지만 혹시 모르니깐요...</div> <div><br></div> <div>아무튼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좋은일들 되세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