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xoE0am4_-i0"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iframe><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1/1579013396a4f50d7b25204344855d414f16f2ebb2__w522__h234__f21680__Ym202001.jpg" alt="1573407712cb752db696ab4d788130a0312a85d8ba__mn699622__w522__h234__f21680__Ym201911.jpg" style="border:medium none;" width="522" height="234" filesize="21680"></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칠흑같은 어둠속에 혼자라도<br>막다른 골목에 갇힌 뭐 같은 꼴이라도<br><br>어쨌든 이겨야지<br>어쨌든 나가야지<br>이 뻔한 물음속에 너와 나<br><br>겉절이 같은 인생살이 눈물 나도<br>눈치밥 인생살이 그까짓 거 신물나도<br><br>어쨌든 이겨야지<br>어쨌든 나가야지<br>이 뻔한 물음속에 너와 나<br><br>어떻게든 되겠지 살다 보니까<br>점점 이골이 난 내 꼴을 봐<br>인생의 오르막길에서<br>토끼처럼 잠에 빠진 나를 봐<br>스펙스펙스펙 절대 뒤처지지 않게<br>패스 패스 패스 나도 어서 빨리 갈게<br>남들처럼 산다곤 살았는데<br>왜 난 이 모양인가 싶네<br><br>고분고분 등록금을 꼬박꼬박 냈더니<br>졸업장은 잿더미 빚더미 증서<br>more money more money<br>내 이름에 붙어 버린 거머리<br>꿈이란 건 저 멀리 떴어<br>어머니의 잔소리엔 내가 알아서 해<br>니가 뭘 알아서 해 마<br>맞받아칠 말이 없어 나<br>실마리 없는 내일의 답을 쫓네<br><br>또 왔어 두 마리<br>늘 같은 두 마리<br>시커먼 맨발이 불어 튼 두다리<br>세상의 한쪽 구석에 쭈구린채<br>볕 뜰 날을 기다리네<br>Hey hey<br>이 지겨운 두 마리<br><br>두 마리<br>늘 같은 두 마리<br>시커먼 맨발이 불어 튼 두다리<br>세상의 한쪽 구석에 쭈구린채<br>볕 뜰 날을 기다리네<br>Hey hey<br>이 지겨운 두 마리<br><br>생활 패턴은 엉망진창<br>친구들이 날 부를 땐 겁나 진상<br>원래 내세울 거 없는 애들이<br>술만 취하면 목소리만 커지지<br>쌓인 자격지심 덕에 동창회도 못 나가<br>왜? 고등학교 때 사전까지 씹어먹던<br>범생이가 나의 첫사랑을 끼고 나타났으니<br>짜증이 날만 도해<br><br>뽑히게 도와주소서<br>주문을 건 자소서는 내가 지은 3류 소설<br>이 넓은 땅덩이 수많은 빌딩에<br>내 몸 하나 발 붙일 곳이 없어<br>애써 쿨 한 척 한다만<br>그것도 있는 놈이 해야 먹히지<br>세상도 쿨해서 매일 춥다<br>언제쯤 내게도 봄이 올까<br><br>이게 사람 사는 기가 짐승 사는 기가 엉?<br><br>또 왔어 두 마리<br>늘 같은 두 마리<br>시커먼 맨발이 불어 튼 두다리<br>세상의 한쪽 구석에 쭈구린채<br>볕 뜰 날을 기다리네<br>Hey hey<br>이 지겨운 두 마리<br><br>두 마리<br>늘 같은 두 마리<br>시커먼 맨발이 불어 튼 두다리<br>세상의 한쪽 구석에 쭈구린채<br>볕 뜰 날을 기다리네<br>Hey hey<br>이 지겨운 두 마리<br><br>또 왔어 두 마리<br>(언제까지 난 계속해서 또 남 탓 탓 탓)<br>늘 같은 두 마리<br>(난 더 이상 내 모습이 너무나 하찮다)<br><br>세상의 한쪽 구석에 쭈구린채<br>볕뜰 날을 기다리네<br>친구들 앞에선 합죽이고<br>이 무슨 어이없는 낯짝이고<br><br>두 마리<br>늘 같은 두 마리<br>시커먼 맨발이 불어 튼 두다리<br>세상의 한쪽 구석에 쭈구린채<br>볕 뜰 날을 기다리네<br>Hey hey<br>이 지겨운 두 마리</di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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