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 점점 식어가는..아니 편해지는? 느낌이 많이들고 <span style="font-size:9pt;">나이는 차고..</span> <div><div><br></div></div> <div>아마 새직장 가서 일하게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div> <div><br></div> <div>가끔 옛날 기억을 필름처럼 돌려보곤해요. 지금에 너무 몰두해서 옛날일들을 기억하려 애쓰지않으면</div> <div><br></div> <div>잘 기억이 나질 않거든요. 나쁜기억은 쉽게 잊어버리려는 습성인것 같아요.</div> <div><br></div> <div>고등학교 친구들보면 되게 학창시절때 기억이 저보다 더 뚜렷한걸 보니 고등학교때도 그닥 좋진않았나봐요.</div> <div><br></div> <div>좀 더 행복하게 자랐다면 어땠을지 모르겠고.. 친구같은 아빠가 있었다면 삶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싶어요.</div> <div><br></div> <div>아마 그랬다면 다른사람처럼 정상적인 삶을 살아갔겠죠. 전.</div> <div><br></div> <div>기억은 기억으로 잊어버린다고 그래서였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렇게된게 말이에요</div> <div><br></div> <div>지금은 나쁜 기억도 점점 희미해지고있고 증오심도 거의 꺼져가는 불씨가 되었어요.</div> <div><br></div> <div>그런데 왜 아직 행복하다고 못느끼는 건지 모르겠어요. 다른사람과 같이있으면 즐거워 하다가도</div> <div><br></div> <div>혼자있으면 행복하다고 느끼지도 못해요. 일을 안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매일 혼자 압박감에 시달리기도 하고</div> <div><br></div> <div>그러다가 게임으로 도피하기도 하고, 다시 현실을 마주하니 미래가 썩 좋아보이진 않아요.</div> <div><br></div> <div>연말에 하소연이네요 ㅠ 맨날 새해에도 아자아자 했는데 올해는 유독 아픈만큼 내년에 더 자라려나봐요. 성장통인가봐요.</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