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버스 요금 오르는 일로 뉴스가 나오는데</p> <p>뜬금 없이 정부가 일 벌려 놓고 지자체에 책임을 지라 한다,</p> <p>정부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태도라는 거다라는 취지의 말을 한다.</p> <p><br></p> <p>해결하는 주체가 누가되는 것이 왜 꼭 잘잘못에 대한 책임 전가로</p> <p>이어져야 하는가에 대해서 묻자, 문재인이 박근혜만큼 잘못한 것에 대해</p> <p>심판을 받지 않기 위해서라는 말을 한다.</p> <p><br></p> <p>이번 협상이 왜 그렇게 이어지는가,</p> <p>문재인이 이걸로 박근혜나 최순실과 같은 부정을 저질렀다는 말이냐고</p> <p>어이가 없어 되물으니 그렇다고 한다.</p> <p><br></p> <p>그러더니 생각의 흐름대로 내뱉는 말들은</p> <p>박정희가 아니었으면 다 굶어 죽었을 것이다, 내 주변 이들 생각 모두 같다,</p> <p>자유 한국당 지지율이 오르고 있으니 문재인이나 좌파의 고정 지지 세력만</p> <p>남았을 뿐이다..</p> <p><br></p> <p>낙인처럼 좌파라는 호칭을 쓰기에 좌파면 뭐가 잘못되었는가라고도 물으니</p> <p>김정은 이야기가 나온다.</p> <p><br></p> <p>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독재나 하던 이들이 지금껏 장악해왔다면</p> <p>지금같이 살 수 없었다고 반박했다.</p> <p><br></p> <p>다시 좌파, 빨갱이라는 말이 나오고 민주화 운동이 가만히 있는 사람들을 죽인 거겠냐고</p> <p>나한테 묻는다.</p> <p><br></p> <p>그렇다, 억울하게 가신 분들이락소 했더니 그럼 전두환이 미*놈이겠네? 라고 또 묻는다.</p> <p>그렇다. 그는 이렇게 떳떳하게 살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p> <p><br></p> <p><br></p> <p>강시 광주에 본인이 있었고 친구가 계엄군이었기 때문에 그 시절을 본인이</p> <p>제일 잘 안다고 한다.</p> <p><br></p> <p>친구가 그 모양이고 당신도 억울하게 잡혀 당하지 않았던 걸 보니</p> <p>그 눈 귀는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것 같다고 쏘아붙였다.</p> <p><br></p> <p><br></p> <p>그동안 지긋지긋한 문재인 욕설도 그저 상대안하고 말지, 했는데</p> <p>이렇게 그 동안의 의심을 사실로 만들어 놓고 방 안에 들어가 버렸다.</p> <p><br></p> <p><br></p> <p>평생 나한테 해준 것 하나 없는 사람일 뿐이었는데.. 더 낮은 사람으로 보인다.</p> <p>누굴 설득하려 하지 말고 그저 태극기나 들고 토요일마다 나서시라, 닫힌 문에 대고 한 마디하고 말았다.</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