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div>뭐랄까요..</div> <div>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정신을 어느정도 차렸더니</div> <div>한쪽 팔 상태가 장난 아니더라구요.</div> <div><br></div> <div>저도 모르게 일어난 자해, 자살충동으로 뭔가 지저분하게 느껴질 정도로</div> <div>팔 이곳저곳, 손목 이곳저곳에 자해 흔적들이 잔뜩 남아있더라구요. </div> <div><br></div> <div>긴 시간 정신과 상담, 성인 심리치료를 받고서..</div> <div>어느정도 마음이 진정되니, 타투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div> <div>팔목 상처를 가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오랜시간을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div> <div>딱! 팔목을 감싸는 작은 타투를 해보았어요.</div> <div><br></div> <div>인증샷을 남기시는 분들보다는 확실히 작아요.</div> <div>작지만.. 제 마음에 너무나 들고 상처투성이인 팔을 보다가도</div> <div>요 타투한 부위만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네요.</div> <div><br></div> <div>사진을 약간 흐릿하게 해두기도 하고</div> <div>팔 부분을 잘라내서 그렇지만 아직 상처가 많네요.</div> <div>화려한 것보다 나무, 가시나무 등을 좋아해서</div> <div>팔목 이후에 팔에는 숲으로 채워볼까 해요 ㅎㅎ</div> <div><br></div> <div><br></div> <div>소소한 타투 인증올립니다.</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5056261cea9355c19b54817878420bd8c0b5750__mn206361__w405__h453__f17406__Ym201804.jpg" width="405" height="453" alt="KakaoTalk_20180430_112333667.jpg" style="border:none;" filesize="17406"></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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