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2년에 오유를 알게되서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가서 동물게시판 기웃기웃....) <div><br></div> <div>꾸준히 활동중인 오유인입니다.</div> <div><br></div> <div>동물도 좋아하고, 게임도 좋아하고, 영화도 좋아하고, 공포이야기도 좋아하고,</div> <div><br></div> <div>유머도 좋아하고, 만화도 좋아하고, 연예인도 좋아하고, 시사에도 관심이 많습니다.</div> <div><br></div> <div>정치적인 관심도 꽤 있는 평범한 30대 남자 사람입니다.</div> <div><br></div> <div>정치적 성향도 현 정부의 정책과 상당 부분 공감하는 사람입니다.</div> <div><br></div> <div>물론, 저와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div> <div><br></div> <div>30년 평생을 같이 사는 부모님도 저와 생각이 다르시니까요.</div> <div><br></div> <div>근데, 요즘 오유를 보면 너무 달라진 분위기에 씁쓸합니다.</div> <div><br></div> <div>시사게시판을 분리하자는 글이 많이 작성되는 것을 보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정치적관심", "문통을 지킨다". 다 좋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상대방의 의견을 그것도 일X처럼 무턱대고 조롱하는 글도 아닌, </div> <div><br></div> <div>명확한 입장과 증거를 제시하는 글을 작성하는 작성자들을 차단하며,</div> <div><br></div> <div>"응, 너 분탕 종자" 라고 조롱섞인 댓글을 다는 모습을 보며 참담하기 까지 하더군요.</div> <div><br></div> <div>물론, 이때다 싶어서 분탕치는 사람도 분명히 있겠지요.</div> <div><br></div> <div>하지만, 적어도 방문수 (방문수가 많다고해서 무조건 정답만 말하는 사람은 아니고 벼슬도 아니지만...)가</div> <div><br></div> <div>1~2회 이런 사람이 아닌 이상 이야기는 한 번 제대로 들어봐주시길 바랍니다.</div> <div><br></div> <div>혹자들은 그럽니다. "게시판 차단해~ 안보면 될거아니야~?!"</div> <div><br></div> <div>하지만, 전 어느게시판도 차단하고 싶지않습니다.</div> <div><br></div> <div>그냥 오유인이고 싶습니다. </div> <div><br></div> <div>시사게시판에 주로 활동하시는 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어서 두서없이 몇 자 적었습니다.</div> <div><br></div> <div>오유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통 좋아합니다. 그 정책에 무조건적인 반대도 아닙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아주 약간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상대방과 나의 다름을 인정해주세요.</div> <div><br></div> <div>추운날씨 감기조심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힙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