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어제 잠들기 전에 문득 생각한건데</p> <p><br></p> <p>지구에 사는 인간들의 언어가 한가지가 아니고 나라와 지역마다 다르다는 것은</p> <p>처음부터 신이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p> <p><br></p> <p>전지 전능한 그가 어째서 번역이 필요한 바이블을 만들었으며, </p> <p>언어가 인간이 만든 발명품이라면</p> <p>한방에 전 인류에게 텔레파시같은 방법으로 전파 하지 않고 특정인에게만 한정된 언어로 그의 이야기를 전달 했을까?</p> <p><br></p> <p>선택받은 자에게만 알린다?</p> <p><br></p> <p>가령 종이로 적힌 또는 미디어 또는 사람대 사람을 통한 전파가 이루어질 수없는 장소에 거주하는 사람이 있다면 </p> <p>그사람은 평생 그의 존재를 모르고 샤머니즘에 빠져 있을텐데...</p> <p><br></p> <p>그사람이 선택을 받지 않는 사람일까? </p> <p>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일까?</p> <p><br></p> <p>그 사람이 선택받지 못한다면 신은 과오를 인정하지 않는 비논리적이고 치졸한 자인데<br>전지 전능한 자가 이런 논리적 모순을 저지를 수가 없기에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되고</p> <p>그러한 사람도 선택 받을 수 있다면 신의 존재를 알 필요도 믿을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