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경남권에 거주하는 여자입니다.</div> <div>지난 주말 푹 자고 일어나서 간단히 아점을 먹으려고</div> <div>김을 뜯고 오뚜기 즉석밥을 전자렌지 돌리고 뜯었습니다.</div> <div>근데 ...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아서인지</div> <div>날씨가 더워서 그런건지ㅜㅜ</div> <div>곰팡이가 500원 짜리 크기만큼 피어잇는거에요.</div> <div>냄새는 그냥 밥냄새가 나서 그냥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div> <div>즉섭밥 포장지에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잘 보여서 전화해봤습니다. 주말인데도 전화연결이 상당히 빠르더군요.</div> <div>상황설명을 하니 사진을 요청해서  유통기한 사진과 곰팡이</div> <div>사진을 보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전화가 와서 확인했다고</div> <div>불편을 드려 너무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를 하더라구요.</div> <div>유통과정에서 흠이 생기거나하면 더운날씨에 그럴수도 있다고, 고객님이 구매한 지역공장에 연락해서 얘기할거라고 하더라구요. 혹시 자취를 하냐고 물어보시길래 맞다고 첫끼인데 못먹어서너무 아쉽다고 했어요.(울컥)</div> <div>죄송해서 제품을 조금 보내드리고 싶다고 하길래</div> <div>좋다고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택배가 와서 열어보니 조금 감동이네요!! 보내준 식량도 좋지만 고객센터 전화연결이 빨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div> <div>모바일이라 사진은 댓글로 올립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