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을 열심히(?) 다니고 있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기계공학과은 기본적으로 수학 물리을 잘해야됩니다 근데 저는 못하거든요...그래서 포기했습니다...
문제는 학교생활에 대한 불만족 이라고 해야되나 사는게 재미가 없습니다 공부할 의욕도 안나고 그래서 학고을 연속 2번이나 맞았습니다...
학고을 연속 2번 맞았다는게 문제인데 담당교수는 의~~~지가 부족한거라고 하는데 전 그게 아니거든요...지금 심정으로는 누군가 너 죽을래 하면 얼른 죽여주십시오 하고 말할것 같거든요....
의욕이 없는채로 2학기을 지나고 나니깐 학교에서 2번째 학고 받을때 나름 진지한 상담이란걸 받았습니다...(물론 1번째 학고 받을때도 상담을 받았지만 그냥 가벼운 격려만받았죠...)
학과장 교수는 졸업은 해야지? 그러면 수학 물리등등 너랑 안맞는 과목 듣지마 그리고 어차피 수학 물리는 기본적인 수학적인 원리을 가르쳐주는거라서 배우는거는 어차피 공식으로 나와있으니깐..
지금 당장 너한테 필요하는거는 재미없는 과목을 쳐내고 너가 나름 흥미을 가졌던 과목 위주로 듣는게 지금 당장 문제을 해결해야되니 차라리 이렇게 들어라 수학 물리 필수과목이 아니다 나머지 학점은 교양으로 때우면 된다 필수과목만 잘 들으면 된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한편으로는 부담이 덜되면서 한편으로는 엄청나게 걱정이 되었음...일단 마음이 놓인게 학교 커리큘럼에서 수학 물리 및 역학이 필수가 아니라는점...연계 과목은 답이 없는
걱정되는점은 역학배우는데 과연 수학 수업을 안들어도 따라갈수는 있는가 라는 걱정이 되는데...
너무 급급하게 막는거 아니인가 싶기도 하고 미래을 보면 이런식으로 가는게 좋은게 아니인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개강이니 어찌되겠죠...쓰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