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씨에 관한 글, 벌써 세 번째네요.ㅎ <div>아마 유진 씨 관련해서는 마지막 글이 될 듯합니다.</div> <div>지난 글에서 밝혔듯이 유진 씨의 상태는...</div> <div>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div> <div>차츰 나아지고는 있지만...</div> <div>연주는 충분히 가능한데 정상적인 대화가 어려운 정도...</div> <div>최근에 도진 조울증 증상이 좀 길게 가는 가 봅니다.</div> <div>연주는 여전히 밝고 경쾌하고 완벽에 가까워요.</div> <div>연주마저 할 수 없는 상황은 아닙니다.</div> <div>그래도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조금 불안한데...</div> <div>소속사 대표님은 많이 겪어본 상황이라 그런지 의연하시네요.</div> <div>이상하지만, 연주할 때와 평소의 모습이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어색하네요.</div> <div>바이올린을 놓으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버려요.</div> <div>황소처럼 업되었다가 다시 수면으로 가라앉듯 우울증에 빠져버리죠.</div> <div>그런 것이 반복...</div> <div>보통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모습에 오해가 생기긴 하겠더라고요.</div> <div>정말 미쳐서 바이올린 연주도 못한다. 이런 소문 유진 씨 연주 안 보면 할 수도 있겠다 뭐 그렇게 이해는 돼요.</div> <div>그게 아닌데, 참...</div> <div>그래서 그런 오해들 해명하려고 에세이 출간에 동의하신 거지요.</div> <div><br></div> <div>아무튼...</div> <div>7월 14일 북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div> <div>유진 씨는 꼭 하고자 했으나 마지막까지 관계자들은 고민 많이 했습니다...</div> <div>토크 콘서트는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겠지만,</div> <div>연주는 충분하니까...</div> <div>그래도 소속사 대표님이나 출판 관련자가 대신 썰 풀어 주는 시간은 가지려고 합니다.</div> <div>유진 씨도 곁에서 차분히만 계신다면... 짧은 답변 정도는 가능할지도...</div> <div>장소는 홍대 주차장길 근처에 있는 DGBD라는 라이브 클럽입니다.</div> <div>홍보이긴 하지만, 무료니까 지나가다 한번씩 들르셔서 유진 씨 연주 보고 듣고 가세요.ㅎ</div> <div>한 분이라도 더 참가해서 자리를 빛내 주셨으면 하네요.</div> <div><br></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우선 유진 씨 연주를 좀 더 많은 분이 보고 들어서 엉뚱한 오해나 좀 풀렸으면 하네요.</span></div> <div>그러다 보면, 더 많은 곳에서 유진 씨 찾을 것이고 페이도 좀 올라가고요, 전처럼은 아니라도 어느 정도 자립의 기반(?)</div> <div>다질 수 있겠지요.</div></div> <div><br></div> <div>어려운 상황이지만, 유진 씨 스케줄은 가득합니다.</div> <div>예전 나쁜 상황에서의 그런 말도 안 되는 스케줄이 아니라</div> <div>꽤 좋은 스케줄이 줄줄이예요.</div> <div>얼마 안 있으면, TV 음악프로그램에도 나올 거고 상황은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div> <div>그러니 많이들 응원해 주셨으면 합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7/1499840388ccdcd914a2494c08988688dbaeeb13fe__mn419891__w800__h750__f91894__Ym201707.jpg" width="800" height="750" alt="170628-티켓-인쇄111.jpg" style="border:none;" filesize="91894"></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