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개인기업에 다니는 아저씨 입니다.</div> <div>같은 노동자로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싸우고 나가도 부탁하는거 있으면 들어주곤 했는데요</div> <div>5인이하 개인기업입니다.</div> <div>취업하면 4대보험 다 가입을 하지요.</div> <div> </div> <div>오늘 일을 관둔지 1년하고도 5개월쯤 되는 분에게서 "이직확인서"를 작성해달라는 요청이 왔습니다.</div> <div> </div> <div>우선 이분을 a라고 하기로 하지요</div> <div> </div> <div>a는 입사확정후 다음날 30분 지각을 시작으로 회사생활을 시작합니다.</div> <div> </div> <div>개인기업이다보니 이 a라는 사원이 입사하기전까지 고용계약서니 머 이런거 없이 구두로 급여계약하고, </div> <div>별 문제 없이 사무실이 운영이 되었습니다. 퇴직금도 실업급여도 받겠다면 그에 필요한 서류 준비해주고 말이죠</div> <div> </div> <div>a라는 사원은 입사후 단순장부기입만 하면 되는 아침 10시 출근 은행마감시간인 오후 4시 퇴근이라는 조건에 </div> <div>월급여 1백5십만원의 경리로 입사를 했습니다.</div> <div> </div> <div>a의 주업무중 하나인 매출장수기 기장은 아무리 멍청해도 3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판매수첩의 거래처와 수량 단가를 정리만 하면 되는거거든요 이거 가르키는데 14일 걸렸습니다.</div> <div>물론,성실하고 사람이 착했다면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천천히 똑바로 알려주자 했을텐데</div> <div> </div> <div>입사첫날부터 지각해서 사무실 키 집어던지고 나가는 날까지 30분 이상 지각을 합니다.</div> <div> </div> <div>가습기를 사달라, 차 종류가 부실하다 하면서 불평불만은 늘 있고요</div> <div>일은 여전히 못합니다.</div> <div> </div> <div>도저히 참다못해 사장님에게 말해서 같이 일 못하겠다고 했더니, 조금 만 더 가르쳐보라고 합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결국 27일쯤 되었을때 같이 일 못하겠으니 다음달에는 회사에 안나와도 된다고 하니</div> <div> </div> <div>예고해고수당을 1개월치를 달라는겁니다.</div> <div> </div> <div>일도 못하는애 때문에 매일 몇시간씩 더 일하는것도 피곤한데 사실 1개월 일한 1백5십만원도 아까워 죽겠는데 </div> <div>물론 사장님 돈이지만 같이 일한는 노동자인 저로서도 정말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div> <div> </div> <div>결국 그렇게 키를 던지고 사무실을 홀연히 나가시더니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넣으셨구요</div> <div> </div> <div>아직 미 해결중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오늘 "이직확인서"를 작성해 달라고 해서 검색을 해보니 이게 실업급여를 타려는거네요.</div> <div>햐=3 </div> <div> </div> <div>대단하다 싶네요. 경찰공무원 시험공부 한다고 그러더만 법의 구멍을 아주 잘 이용하는듯</div> <div> </div> <div>안타깝게 실업급여 못타는 사람이 많은데, 근무기간 내내 일못해, 불성실해, a직원의 실수로 거래처 3곳 날라가</div> <div>그런데도 노동자들이 피와땀으로 일궈낸 조금있는 그 권리를 이런 a같은 혐오스런 사람이 받아가는게 </div> <div>너무 꼴보기가 싫어서 이곳저곳 전화를 해봤더니</div> <div> </div> <div>법이 그러하다 입니다.</div> <div> </div> <div>이런 사람들 때문에 실업급여를 정작 받아야 하는 사람이 못받게 될까바 정말 짜증이 올라오는 오전입니다.</div> <div> </div> <div>이런 a같은 사람 실업급여 못받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div> <div> </div> <div> </div> <div>일단 이직사유에 </div> <div> </div> <div>업무숙지결여,출근퇴불량,무단결근으로 인한 해고라고 적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너무 짜증이 나서 없는 글솜씨에 자게에 올려봅니다.</div> <div> </div> <div>박학다식하고 인격의 깊이가 가늠하실수 없으신 고수님들이 많다 하니 이곳에서 푸념해 봅니다.</div> <div>이런 a 같은 사람 엿을 먹일 방법을 알고계신분은 </div> <div>댓글로 꼭 좀 알려주세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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