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중요한 이웃이고, 전략적 동반자이고 , 최대 교역국이다. <br>그런 중국과 외교적으로 마찰이 있는 상황이다. <br><br> 그런 상황에서, 원내 제1당이고, 현재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민주당이 <br> 중국과 의원 외교를 통해 대화하고 소통을 하는 것. 당연하고 상식적인 일이다. <br><br>물론, 혹시 이용당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 나올 수 있다. <br>그런 우려가 제기될 수 있다.<br><br> 하지만 새누리당과 우익들은, 지금 그것이 아니라 <br>대화를 하는 것 자체를 가지고 비난하고 있다. <br> 대화의 내용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br> 정우택과 유승민의 말은 공통적으로 <br> 단지 중국과 뭔가 대화하고 의견 교환을 한다는 것 자체를 트집잡아 <br> [사대]니 매국'이니 하는 터무니없는 말로 공격하는 것이다. <br><br>우익들의 편협함과 지적 천박성이 드러난 대목이다. <br><br><br><br> 우익들이 대화와 소통을 막고 의견 제시를 가로막는 것이 <br>결과적으로 많은 역풍을 가져오게 된 것이다.<br>외교 그리고 내정에서도. <br><br>지난 3-4년간 개헌을 말도 못 꺼내게 가로막고 <br> 누군가 개헌을 언급하면 '배신자' 자기 정치' 로 몰아서 공격하던 사람들이 <br>이제 대선을 눈 앞에 두고 개헌을 하자고 난리 법석이다. <br>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걸 본인들도 잘 알면서. <br><br>이미 문재인 전 대표도, 안철수 전 대표도 <br> 본인들이 생각하는 개헌 방향을 제시하면서 <br> '지금부터 충분히 논의해서, 2018년 지방선거에 개헌 국민투표를 같이 하자' 라고 제안햇다. <br><br>그런데도 우익들은 <br>한사코 '대선 이전에 개헌 하자' 고 난리 법석을 하면서 <br> 우익 매체를 동원해 '여러분, 지금 민주당 놈들이 개헌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선동하고 있다. <br>이걸 후안무치라고 해야 할까. 적반하장이라 해야 할까. <br><br>과거 독재자 이승만과 박정희는 <br>선거 때마다 날치기로 헌법을 고쳣다. 종신 집권을 목적으로. <br> 조금이라도 질 가능성이 있겟다 싶으면 룰을 뜯어 고치고 <br>부정 선거와 체육관 선거를 햇던 것이다. <br><br>우익들의 행태는 지금도 달라지지 않앗다. 이제 대선에서 참패할 것 같으니 <br>선거를 눈 앞에 두고 개헌에 열을 올리는 것이다. <br>[본인들이 나라를 망쳐 놓고] 민주당에게 정권을 주기는 싫으니 <br> 어터케든 뭔가 나눠먹기 개헌을 해 볼 목적으로.<br><br>하지만 우익들의 그런 방식이 이번에도 통할 지는 의문이다. <br><br>나는 민주당이 집권해서, 민주적이고 진보적인 방향으로 <br>개헌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br>국민의 기본권을 확대하고, 지방 분권을 강화하고 [특히 대도시 분권]<br> 경제 민주화를 강화하고, 재벌과 검찰의 권한을 통제할 수 있는 방향으로.<br><br>그래서 2018년에 그와 같은 개헌안이 국민 투표를 통과하고 <br>동시에 지방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도적 승리하기를 기원해 본다. <br><br>자! 민주당 파이팅!<br>do your best!<br>into the VICTORY!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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