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가 바쁘다고 징징거리기 좀 그렇지만
한동안 애들 소풍에 운동회에 병치레에 
그외 매일매일 벌어지는 전쟁같은 일상에 지쳐 지금 배 째는 중인데 너무 좋네요.
원래 지금 아이가 학원가있는 동안 장 보고 둘째를 데려와야 하지만..
너무너무 혼자만의 시간이 그리워서 애 학원 앞 커피숍에서 밀크티 마시며 취미활동하고 있어요.
이제 자유시간 25분 남았네요.
아니 이제 남은 21분 .. 알차게 놀고 오늘도 파이팅 넘치는 저녁, 전투 육아 해야지요.
아아 밥하기 싫다... 외식하고싶다아아
초딩아이 받아쓰기 봐주기 싫다아아아
받아쓰기따위 왜 하는거임????
초 1이라 객관적? 으로 점수가 나오는 유일한 과목이 받아쓰기라 그런지
받아쓰기 점수가 마치 고2 모의고사 점수처럼 느껴지는 미라클 
혹여라도 이글 보는 고3은 당장 오유 끄고 공부해서 수능 대박나고
다다다 행복해져버려라







시간아 가지마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