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술한잔했어요 게시판이 있었다면 거기다 했겠지만.</div> <div>없으니 자유게시판에....</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친구가 무어냐. 당신 친구를 사귈떼 그 친구가 좋아서 사귄건가 친구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사귄건가.</div> <div>전자라면 그 친구가 무슨 일이 생겼을떼 내가 어떡게 도와줘야 할까... 싶겠지만 후자라면 내가 얠 지금 도와줘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div> <div> </div> <div> </div> <div>돈이란 무어냐. 스코틀랜드 속담중엔 똑같이 울어도 자전거에 앉아 우는것보단 벤츠에 앉아서 우는게 더 좋다 라는 말이 있다.</div> <div>돈은 행복의 필수요소는 아니다. 다만 돈이 많으면 행복해질 기회가 많다.</div> <div>하지만. 행복하려고 돈을 버는 거지 돈을 번다고 행복해지는건 아니라고 본다. 물론 예상외의 많은 돈은 당신을 행복하게 한다. 돈이 없어서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을 참던 당신을 어찌보면 해방시키는 것이기에.</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가족이란 무어냐. 가족이란 태어날떼부터 친구였고 라이벌이었고 차라리 사라졌으면 좋겠지만 만약에 없어지면 서글퍼질 대상이다.</div> <div>가족이란 내가 죽을만큼 싫어하거나 결혼하고 싶을 만큼 좋아해도. 이이상 멀어질수 없고 이이상 가까워질수 없는 그런 사이라고 생각한다.</div> <div>그런 가족에게는. 최대한 잘해주자. 물론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하는 가족도 있다. 필자도 그런 가족이 있었다.</div> <div> </div> <div>하지만 한 지붕 아래 계속 살고 있다는 사람이라는건. 말뿐이 아닌 의미가 있다.</div> <div>한 지붕 아래에 산다는건 저 사람이 방안에 무엇을 놓기를 좋아하고. 이 시간엔 뭘하고 저 시간엔 뭘하고. 깨끗한걸 좋아하는지 더러워도 상관 안 하는지.</div> <div>즉. 말로만 우린 서로 가까운 사이야~~ 하는 사람들보다 몇 배는 더 가까운 사이라는 거다.</div> <div>너무 당연하게 여겨져서 가볍게 느껴질수 있으나. 이 70억 가까이 되는 인류중 당신이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당신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10명도 넘지 않는다.</div> <div>즉. 가족이란건 특별한 사이다. 물론 저거랑 내가 가족이라고... 하는 가족들도 있을 것이다. 안타깝다. 당연히 누렸어야 할 행복과 유대관계를 누리지 못했을 사람들이 어찌보면 당연한 권리를 누리지 못했을 사람들이 가엾다.</div> <div>세상에 절대적인 것은 없다. 내가 위에 써놓은 것처럼 가족 어쩌구저쩌구도 개소리라 말할수 있는 사람이 있을거고 그 사람이 맞을 수도 있다. 맞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div> <div> </div> <div>그런 사람들은. 가족이란 굴레에서 벗어나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최대한 모두가 행복하게. 돈이 많던 적던 친구가 많던 적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div> <div> </div> <div>행복이란 무엇일까. 이건 나도 잘 모르겠다. 굳이 대답해보자면. 행복은 자신의 욕심과의 타협의 결과다.</div> <div>나는 10정도로 충분한데. 10이면 행복해질수 있는데. 내 안의 욕심은 100정돈 되야 행복해질수 있다고 말한다.</div> <div>여기서 욕심과의 싸움이 벌어질 것이다. 다른 말로 절제라고 하나. 절제를 잘 해서 욕심을 조절한 사람들은. 쉽게 행복해진다. 언제나 욕심은 끝이 없이 높은 목표를 바라기 때문이다.</div> <div>하지만 절제를 잘 하지 못한 사람들은 욕심에게 진다. 그리고 욕심은 목표를 세울뿐. 그 목표를 이룰수 있는 방법은 하나도 알려주지 않는다.</div> <div>결국 욕심에게 진 사람들은 불행해진다.</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욕심에게 질 수 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기준에서 욕심을 세우는 것이 아닌. 주위 환경에서 비롯된 욕심일 경우가 크다. 내가 이러고 싶어. 가 아니라 내가 이래야 될 것 같아! 이런 것이다. 불행하게도. 주위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자의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말이 길었지만. 결국은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서로 미워하고 질투하고 경쟁하는건. 너무 힘들고 지친다. 다시 말하면 유토피아를 꿈꾸는 것이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술 마시고 새벽이라서 감성에 젖어서 평소 생각을 써봤다. 평소에 생각하고 다니던 것들을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도 말할 대상이 없어서 참던 것들을 용기내어 말한 것이기도 하다. 여기는 왠만한 글을 써도 된다는 자유게시판 이니까.</div> <div>여기까지 읽어주신분. 감사합니다. 행복해지세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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