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br></div>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경주의 5.1 // 5.8 의 지진과 지난 번의 울산에서 일어난 5.0 의 지진이 <div><br></div> <div>동일본대지진의 여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br><div><br></div></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늘 인터넷을 하다보면서 많이 본 글 중에 하나가</span></div> <div><br></div> <div>기상청은 왜 지진예보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가? 라는 늬앙스의 글입니다. </div> <div><br></div> <div>정말 기상청에는 바보들만 모여있어서 지진예보를 못하는걸까요?</div> <div><br></div> <div>아닙니다. 지진의 예보는 사실 쉬운 영역이 아닙니다.</div> <div><br></div> <div>만약 지진의 예보가 쉽다면, </div> <div><br></div> <div>지진과 관련해 우리나라보다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는 일본에서 동일본 대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는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겁니다.</div> <div><br></div> <div>저는 이런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div> <div><br></div> <div>지진의 예측은 가능하지만 예보는 불가능하다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일단 지진이 일어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div> <div><br></div> <div>주 원인은 다들 지구과학시간에 배우셨듯이 '판과 이동' 입니다.</div> <div><br></div> <div>지구는 살아있습니다. </div> <div><br></div> <div>단순히 숨쉰다는 개념이 아니라 끊임없이, 그리고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죠. </div> <div><br></div> <div>이 움직인다는 개념은 좌표개념이 아닌 지구 내부에서의 움직임을 말합니다. </div> <div><br></div> <div>맨틀은 끊임없이 데워지고 식혀지면서 대류를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지구의 '외피'인 대륙판이 이동합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판과 판의 경계에서 대륙판이 마찰하면서 지진이 발생하게 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혹시 재료역학을 배우셨거나 응력에 대한 개념을 조금 이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div> <div><br></div> <div>제가 왜 이번의 지진이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 라고 주장하는지 조금은 감을 잡으셨을 겁니다. </div> <div><br></div> <div>지진은 응력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div> <div><br></div> <div>지구의 외피에는 항상 응력이 가득차있는 상태입니다. 여러개의 대륙 판들이 밀고 당기면서 힘을 가하고 있지요. </div> <div><br></div> <div>그리고 대지가 그 응력을 더 이상 버티지못하면,</div> <div><br></div> <div>펑.</div> <div><br></div> <div>터지면서 지진이 발생하는 겁니다. </div> <div><br></div> <div>이번 지진이 양산 단층에서 발생했다고 다들 뉴스에서 들으셨을 겁니다. </div> <div><br></div> <div>맞습니다. 그 단층조차도 결국에는 맨틀의 대류에 의해 생기는 겁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지구의 표면은 둥글기때문에 응력이 해소되지 않습니다. </div> <div><br></div> <div>어느 한 쪽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응력이 줄어들면 반드시 지표면 어딘가에서는 응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과정을 반복하면서 지진이 끊임없이 발생하죠. </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동일본에서 발생한 어마어마한 지진의 여파로 인해 응축되었던 응력이 다른 여러가지의 이유로 터지면서 </div> <div><br></div> <div>울산 앞바다에서 그 응력이 해소되었고, 울산 앞바다에서 해소된 응력이 다시 양산 단층에 쌓였다가</div> <div><br></div> <div>결국 그 힘을 버티지 못하고 이번에 터진거라고 예상합니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힘은 또 어딘가에 전해졌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저는 그곳이 옥천 단층 쯤 되지않을까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옥천 단층은 강릉에서 문경 그리고 영동쪽으로 이어지는 단층대 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우리나라는 유라시아 대륙판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br></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font color="#ff0000"><b>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에 의한 글입니다. 절대 신뢰하지마십시오!</b></font></span></div>
사카린처럼 달달한 행복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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