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전 메이저 신문사는 아니지만, 규모가 작은(너무나도 작아서 내 월급도 작은) 곳에서 기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div> <div>오유는 자주 보지만, 글을 쓰는건 거의 첨인거 같네요.</div> <div>여튼, 경향 기자를 항의하는 메일을 보낸다는 글을 보고 몇자 적습니다.</div> <div><br></div> <div>일단, 기자의 성향과 신문의 편집방향이 거의 일치할 것입니다.</div> <div>경향도 메갈을 옹호할 가능성이 큰 것이죠.</div> <div>실제로 강남역 사건과 여성 관련 강력범죄에서 메갈과 비슷한 의견을 냈던 경향입니다.</div> <div><br></div> <div>제 개인적인 사건을 설명하자면,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div> <div>메갈에 대해서 비난하는(많이 비꼬는 ㅋㅋ) SNS 글을 써서 회사 메일에 연락이 온 적이 있습니다.</div> <div>메일로 메갈을 지지하는 사람이 항의성 글을 쓴거죠.</div> <div>사실 그때 강남역 관련 기사도 국장님과 충분히 상의하고 섰던터라, 국장님이 보고선 웃고 말았습니다.</div> <div>두명 정도 항의성 메일을 보냈는데, 전화번호를 써서 줘도 연락은 안하더라구요 ㅋㅋ</div> <div><br></div> <div>넥슨 같은 회사는 고객이 중요하니깐, 성우 교체 같은 결단이 생긴 것 같습니다.</div> <div>하지만 신문사는 대부분 광고가 주된 수입이고, 독자 한명이 가지는 큰 영향력은 없을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뭐, 전 경향신문은 사실 잘 몰라서 ㅋㅋㅋ 확답은 할 수 없지만.</div> <div>제가 생각한건 여기까지 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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